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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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첫째, 라틴어 원전을 충실하게 직역하여 최대한 원문의 정확한 의미를 살렸습니다. 한 단어도 빠짐없이 본래의 뜻이 드러나도록 번역했습니다. 우리말의 용례에 어긋나지 않는 한 품사와 태를 그대로 살렸으며, 칼빈의 여러 수사적 기법을 참작하여 우리말로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둘째, 칼빈신학에 따른 번역을 하였습니다. 자구(字句)대로 번역하되, 문맥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 뜻에 맞게 번역하였습니다. 각 권의 주제에 따라 등장하는 신학 용어들에 대해 각기 신학적 정의를 내린 후 엄정하게 일관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셋째, 본서의 이해를 돕기 위해 70여 면의 역자 해설을 수록했습니다. 성경 교사, 해석자, 수호자의 삶을 산 칼빈의 생애와 신학, 그의 신학을 집대성한 『기독교 강요』의 역사와 의의를 상세한 주해와 함께 논함으로써 본서의 내용과 목적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넷째, 5,200여 항목에 달하는 각주를 달았습니다. 각종 인용문의 출처를 밝혔으며, 신학적 통찰이 필요한 경우 해설과 함께 관련 저술들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주요 원문을 기재하여 역문과 함께 읽음으로써 어의와 문맥을 더욱 분명히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다섯째, 3,500여 단어의 라틴어 용어집을 부가했습니다. 각 단어에 고유한 뜻을 매겨 엄정하게 번역하고자 정리한 라틴어 단어 해설을 실었습니다. 신학 용어뿐 아니라 접속사와 전치사의 의미 등도 확정함으로 본문을 칼빈의 용례에 비추어 일관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여섯째, 각 장의 절들에 제목을 달고 맥락에 따라 묶어 장 서두에 실었습니다. 단지 소재(素材)를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주제(主題)를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제목만 보고서도 해당 절과 장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곱째, 성구 색인을 수록했습니다. 본서가 성경 주석과 함께 읽히기를 원한 칼빈의 의사를 받들어, 본문에 관련된다고 여겨지는 성구를 낱낱이 본문에 표시하고자 했으며 권말에 모두 모아 수록했습니다.


<저자 소개>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
프랑스 피카르디 지방의 노용에서 태어났다. 칼빈을 사제로 만들려 했던 아버지의 주선으로 지역 귀족 몽모르가의 자녀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으며, 14세 되던 1523년 파리의 라마르슈(La Marche) 대학에 입학해 라틴어를 배웠다. 같은 해 몽테귀(Montaigu) 대학으로 옮겨 엄격한 금욕주의적인 경건 훈련을 받고 뛰어난 토론 기술을 습득했다. 1528년 오를레앙(Orlean)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듬해 이탈리아 부르주(Bourges) 대학으로 옮 겼다.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자신이 원했던 인문주의를 공부하고자 파리의 왕립대학으로 옮겨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배웠다. 1528년 루터파 신자였던 법학 교수 볼마르(Wolmar)를 만나 헬라어를 배우며 종교개혁 진영의 인물들과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1533년 코프(Nicolas Cop)가 파리대학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이 담긴 연설을 해서 박해를 받을 때 함께 쫓겨 다녔는데, 이때 만난 사람들이 종교개혁의 신학 사상을 설명해 줄 것을 요청해 1536년에 『기독교 강요』를 써냈다. 파렐(William Farel)의 강권에 의해 1536년 7월 제네바 종교개혁에 동참했으나 실패한 뒤 1538년 4월에 스트라스부르로 가서 프랑스 피난민 목회를 했다. 이때 스트라스부르의 개혁자 부처(Martin Bucer)의 영향을 받았으며, 『기독교 강요』 2판과 『로마서 주석』을 발간하며 학문적으로 성장했고, 결혼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시 혼란에 빠진 제네바로 귀환 요청을 받은 칼빈은 1541년 9월에 돌아왔다. 그곳에서 교회법을 제정하여 목사, 장로, 집사의 직제를 만들어 장로교 제도의 기본적인 틀을 놓았으며,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당회를 설립해 제네바 시민들의 도덕적인 삶을 개혁했다. 종교개혁 사상을 해외로 전파하기 위해 1559년에 제네바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인문주의와 함께 수준 높은 개혁주의 신학을 교육했다. 그리하여 그의 신학 사상은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스코틀랜드, 미국 등으로 전파되었고, 19세기 말에는 미국 선교사들을 통해 한국에까지 전파되었다.

<목차>

제1권 목차

간행사 1559년 판 『기독교 강요』 라틴어 번역에 부쳐
본서의 이해를 돕는 역자의 논단 1559년 판 『기독교 강요』와 칼빈신학
1. 세 가지 자화상: 사제, 법조인, 기독교 인문주의자
2. 갑작스러운 회심(subita conversio)과 초기의 신학적 저작
3. 『기독교 강요』: 교훈적, 신앙고백적, 변증적 특성
4. 신학자 칼빈(Calvinus Theologus)
5. 1536-1550년 판 『기독교 강요』
6. 1559년 판 『기독교 강요』

독자에게 드리는 글
본서의 주제
프랑스 왕에게 드리는 글 지극히 강하시며 지극히 영명하신 임금이시며 지극히 기독교적인 프랑스인들의 왕이시자 통치자이신 프랑수아 폐하께 존 칼빈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강과 구원을 삼가 기원합니다

제1권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DE COGNITIONE DEI CREATORIS

제1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과 그 결합의 방식
Dei notitiam et nostri res esse coniunctas, et quomodo inter se cohaereant
1.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를 아는 지식은 함께 주어짐
2. 하나님이 자기를 알려 주셔야 우리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됨
3. 하나님의 현존 가운데서 드러나는 우리의 비참함

제2장 하나님을 아는 것의 실체와 그를 아는 지식이 지향하는 목적
Quid sit Deum cognoscere, et in quem finem tendat eius cognitio
1.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송영과 예배와 거룩한 삶이 따르는 경건한 지식
2.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따르며 섬기는 것의 유익함

제3장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연적으로 심겨 있음
Dei notitiam hominum mentibus naturaliter esse inditam
1. 우리 안에 자연적으로 부여된 신성에 대한 의식
2.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나 우상 숭배자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지 않음
3.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부인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창조의 질서에 어긋남

제4장 동일한 지식이 일부는 무지로, 일부는 악의로 질식되거나 변질됨
Eandem notitiam partim inscitia, partim malitia vel suffocari vel corrumpi
1. 누구에게나 종교의 씨앗이 뿌려져 있으므로 아무도 무지를 변명치 못함
2.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그의 능력을 외면하고 그의 영광을 헛되게 여김
3. 유일하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곧 우상 숭배
4.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섬광조차도 죄악과 위선으로 질식시켜 꺼뜨림

제5장 하나님의 지식은 세상의 조성과 그의 계속적 통치에 빛남
Dei notitiam in mundi fabrica et continua eius gubernatione lucere
1.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밝히 보여 주는 거울이며 표징
2. 사람은 피조물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 뿐만 아니라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냄
3. 사람은 소우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현시하는 최고의 거울이자 웅변가
4. 하나님이 부여하신 탁월함으로 오히려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의 배은망덕
5. 하나님이 피조물에 부여하신 고상한 것에 신성을 부여하여 그림자 신을 만들어 내는 사람의 불경함
6. 만물을 조성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친히 자기를 계시하심
7. 하나님은 인간 사회의 질서를 통하여 자기를 아는 지식을 드러내심
8. 하나님은 최고의 방법으로 인생을 다스리심으로 자기의 권능과 지혜를 드러내심
9.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그의 본질에 대한 공허한 사색이 아니라 그의 작품들을 통하여 그를 경배하는 데서 비롯됨
10. 하나님이 하신 일과 그 작품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속성을 알게 됨
11. 하나님의 작품들만 동경하고 하나님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헛됨과 어리석음
12. 신들을 내세워 하나님을 부정하는 이방 철학자들의 오류
13. 오직 하나님 자신이 자기 자신과 자기가 받으시는 합당한 예배가 무엇인지 알려 주심
14. 믿음을 통한 내적 계시의 조명이 없는 한 세계의 창조 자체로 하나님을 알 수 없음
15. 어느 누구도 무지를 구실로 삼아 핑계치 못함

제6장 창조주 하나님께 이르고자 하는 사람마다 성경이 지도자와 선생으로서 필요함
Ut ad Deum creatorem quis perveniat, opus esse scriptura duce et magistra
1. 성경의 안경을 쓰지 않고는 하나님을 창조주와 구속주로 알 수 없음
2.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제자가 되지 않고는 그의 가르침을 맛볼 수 없음
3. 말씀의 실로써 미궁을 벗어남
4.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유한 학교인 성경에서 배움

제7장 성경은 그 확실한 권위에 부합하게 성령의 증언으로써 확립되어야 함, 그리고 성경에 대한 믿음이 교회의 판단에 따른다는 불경건한 공상
Quo testimonio scripturam oporteat sanciri, nempe spiritus: ut certa constet eius autoritas; atque impium esse commentum, fidem eius pendere ab ecclesiae iudicio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그 자체로 완전한 권위가 있으므로 그 가치는 교회의 승인과 무관함
2. 교회의 터는 성경이며 그 경건의 직분은 그 말씀 하나님의 진리로 받아들이는 데 있음
3.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은 성경에 대한 교회의 권위가 아니라 교회의 역할과 관계됨
4. 성령이 인(印)이자 보증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내적으로 증언하심
5. 성령의 역사 가운데서 성경은 그 자체로 믿을 만하고 그 자체로 믿어짐

제8장 인간의 이성으로 받아들일 만한, 성경에 대한 믿음을 견고하게 세우는 확고한 증거들이 충분히 넉넉함
Probationes, quatenus fert humana ratio, satis firmas suppetere ad stabiliendam scripturae fidem
1. 신적인 무엇을 호흡하고 있는 성경의 고유한 능력
2. 사람이 스스로 품을 수 없는 성경의 가르침
3. 성경의 태고성
4. 모세를 통한 진리의 기록
5. 모세의 율법과 가르침을 비준하는 기적들
6. 기적들을 경험하고 기록한 하나님의 거룩한 종 모세
7. 예언과 성취의 기록
8.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예언
9. 율법의 역사적 전승
10. 성경이 고유한 언어로 보존되고 번역되어 널리 전파됨
11. 성령에 의해서 교훈을 받은 신약의 저자들
12. 교회의 지체들이 함께 한 호흡을 함으로써 성경의 진리를 수납함
13. 성경의 확실성과 성령의 내적 감화

제9장 성경을 제쳐 놓고 계시로 비약하는 광신자들은 경건의 모든 원리를 전복함
Omnia pietatis principia evertere fanaticos, qui, posthabita scriptura, ad revelationem transvolant
1. 성경과 무관하게 역사하지 않으시는 성령
2.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
3. 하나님은 성령의 조명으로써 말씀의 경륜을 수행하심

제10장 성경은 모든 미신을 교정하기 위하여 이방의 모든 신을 배제하고 오직 참 하나님만을 드러냄
Scripturam, ut omnem superstitionem corrigat, verum Deum exclusive opponere diis omnibus gentium
1.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2.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속성이 천지 만물 가운데 그대로 드러남을 경험이라는 교사를 통하여 지각함
3.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의 한 분이심이 알려짐으로 아무도 이에 대한 무지를 핑계하지 못함

제11장 하나님께 가시적 형상을 바치는 것은 불법이며, 일반적으로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우상들을 세우는 자는 참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임
Deo tribuere visibilem formam nefas esse, ac generaliter deficere a vero Deo quicunque idola sibi erigunt
1. 비가시적인 하나님은 가시적으로 자기를 표현하거나 섬기고자 만들어진 모든 우상을 거부하심
2. 하나님의 신성은 그 본질에 있어서 형상화될 수 없음
3. 하나님의 현존은 우상으로써 묘사될 수 없음
4. 하나님은 물질로 만든 것에 계시지 않음
5. 우상들의 가르침은 헛되고 거짓됨
6. 우상들의 가르침을 거부한 교부들의 가르침
7. 형상들은 무식한 사람들의 책들이라는 헛된 궤변
8. 우상들의 기원은 마음에 품은 것을 표현하고 그 형상을 믿는 데 있음
9. 우상 숭배는 우상 안에 없는 신성을 예배함
10. 하나님을 우상으로 숭배하는 것은 우상과 간음하는 것
11. ‘우상 숭배’를 ‘우상 섬김’이라는 명목으로 합리화하려는 교황주의자들
12. 형상이나 조형 자체가 아니라 그것들을 우상으로 만들거나 섬기는 것이 불법
13. 우상 숭배는 물론 우상 자체도 은총을 받는 데 무가치함
14. 우상 숭배를 합리화하고자 하는 우매한 성경 해석
15. 성경 말씀들에 대한 극단적인 오용
16. 삼위일체 하나님께 합당한 영예를 우상들에게 돌리는 데까지 이름

제12장 하나님은 우상들과 구별되시니, 홀로 한결같은 예배를 받으심
Deum ab idolis discerni, ut solus in solidum colatur
1. 우상 숭배는 미신의 산물이자 도구
2. 전적으로 부적합하고 하찮은 ‘라트리아’와 ‘둘리아’의 구별
3. 하나님이 자신에게 돌리시는 것을 우상에게 돌려서는 안 됨

제13장 자기 안에 세 인격을 지닌, 하나님의 한 본질은 창조 자체에 의해서 성경에서 가르쳐짐
Unicam Dei essentiam ab ipsa creatione tradi in scripturis, quae tres in se personas continet
1. 무한하고 영이신 하나님은 친히 우리에게 맞추어 주셔서 자기를 알게 하심
2. 하나님은 하나의 본질 가운데 세 인격, 위격, 위격적 존재로 계심
3. 의미가 옳은 이상 용례가 다르더라도 받아들임
4.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하나의 동일 본질을 부인하는 아리우스와 세 인격을 부인하는 사벨리우스
5. 거룩한 교부들은 용어 사용에는 다양함이 있었으나 내용적으로는 일치함
6. 하나의 동일한 본질의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위격적 특성에 있어서 구별되심
7.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자 하나님의 신격
8.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신 말씀
9. 구약에 있어서, 중보자 그리스도로서의 성자 하나님의 현존과 계시
10. 구약 백성에게 여호와의 사자로서 현현하신 성자 하나님
11. 신약에서 중보자 그리스도로서의 성자 하나님의 현존과 계시
12.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그의 사역의 증거
13.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그의 기적과 구원의 증거
14.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계시된 그의 신격
15. 성령의 신격에 대한 성경의 분명한 증거
16. 성부, 성자, 성령의 한 분이심
17. 성부, 성자, 성령은 각각 고유한 위격적 특성으로 구별되나 분리되지 않으심
18. 성부, 성자, 성령의 구별과 순서
19. 성부, 성자, 성령의 관계
20. 세 위격을 하나로 묶는 한 본질
21. 하나님이 말씀을 통하여 알려 주심으로 앎
22. 인격(persona)을 형상(idea)으로 여기는 세르베투스 이단
23. 창세전과 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으로 계시되신 그리스도
24.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절대적으로 사용된 경우 성부만을 지시하는 것이 아님
25. 인격은 본질과 구별되나 분리되지 않음
26. 성육신하신 중보자 그리스도의 신격
27. 이단들이 이레나이우스를 오용함
28. 이단들이 테르툴리아누스를 오용함
29. 옛 저술가들의 정통적인 입장

제14장 성경은 또한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의 창조 그 자체를 확실한 표지(標識)들로 삼아 하나님과 거짓 신들을 구별함
In ipsa etiam mundi et rerum omnium creatione scripturam certis notis discernere verum Deum a fictitiis
1. 말씀의 울타리 안에서 태초의 창조를 믿고 누림
2.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부성적 사랑
3. 천사의 창조
4. 천사들에 관한, 성경의 단순한 가르침
5. 성경이 전하는 천사의 이름들
6. 신자들을 섬기는 여호와의 사자
7. 어느 개인에게 특정된 수호천사는 없음
8. 이름에 비추어 본 천사들의 수와 계급
9. 실제로 존재하는 본성을 지닌 영적 실체로서의 천사
10. 천사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예를 돌려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올려서도 안 됨
11.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하여 자기가 원하시는 일들을 행하심
12. 천사들을 통하여 오직 한 분 여호와를 바라보고 의지함
13. 사탄과 마귀들에 대적함
14. 사탄과 마귀의 활동
15. 마귀의 본성
16. 본성에 따른 것이 아니라 타락으로 말미암은 마귀의 죄성
17. 하나님의 권능 아래에 있는 사탄
18.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에게 부여되는, 사탄에 대한 승리
19. 마귀는 존재하는 실재
20. 말씀과 성령으로 만물을 무로부터 창조
21. 피조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어떠하심과 그가 행하신 일을 묵상
22. 피조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부성적 은총을 믿음

제15장 사람은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영혼의 기능들, 하나님의 형상, 자유의지, 본성의 첫 순전성과 더불어
Qualis homo sit creatus: ubi de animae facultatibus, de imagine Dei, libero arbitrio, et prima naturae integritate disseritur
1. 처음 죄과(罪科)를 하나님께 떠넘길 수 없음
2. 영혼과 몸으로 이루어진 인간
3.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창조된 사람
4.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
5. 유출이 아니라 은혜와 능력으로써 영혼이 하나님의 형상을 담음
6. 영혼의 작용과 기능
7. 오성과 의지
8. 자유의지

제16장 하나님은 자기에 의해 지음을 받은 세계를 자기의 능력으로 자라게 하시고 보호하시며 자기의 섭리로 그 각 부분을 다스리심
Deum sua virtute mundum a se conditum fovere ac tueri, et singulas eius partes sua providentia regere
1.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연속성
2. 운명이나 우연이 아니라 섭리로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심
3.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밀한 계획에 따른 섭리로 말미암음
4. 지식과 행위에 모두 미치는 하나님의 우주적 혹은 일반적 섭리와 특별한 섭리
5. 피조물 각각에게 미치는 고유한 섭리
6.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
7. 아버지의 손으로서 역사하는 일반적 섭리
8. 운명은 없으며 섭리는 운명이 아니다
9. 하나님의 섭리는 운명이나 우연도 아니며 필연도 아니다

제17장 섭리 교리를 우리의 효용에 알맞게 적용하기 위하여 추구해야 할 지향점과 목표
Quorsum et in quem scopum referenda sit haec doctrina, ut nobis constet eius utilitas
1. 하나님의 뜻에 따른 섭리의 작용
2. 하나님의 섭리는 유일하고 불변하는 최상의 법
3. 하나님의 섭리를 빙자하여 사람의 책임을 간과하는 결정론의 오류
4. 하나님의 섭리의 경륜에 배치되는 운명에 대한 사람의 추론
5. 하나님은 악을 사용하시되 악을 선하게 여기지 않으심
6.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 아래에 두심
7. 번창하는 모든 일을 자기의 섭리 가운데 이루심
8. 자기의 섭리 가운데 모든 역경을 허용하시고 이기게 하심
9. 하부 원인들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의 작용
10. 운명에 돌릴 수 없는 연약하고 비참한 사람의 상태
11. 자기 백성을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12. 하나님의 변개치 않으심에 배치되지 않는 후회하심
13. ‘후회하심’이라는 말을 통한 하나님의 맞추어 주심
14. 다양한 섭리를 통하여 한 가지 불변하는 계획을 이루심

제18장 하나님은 불경건한 자들의 일들을 사용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굴복시켜 자기의 심판들을 수행하시나 모든 더러운 것으로부터 자기를 순수하게 지키심
Deum ita impiorum opera uti, et animos flectere ad exsequenda sua iudicia, ut purus ipse ab omni labe maneat
1. 하나님의 뜻을 넘어서거나 그것과 무관한 단순한 허용은 없다
2. 선택된 자들과 유기된 자들 모두에 대한 내적 충동
3. 오직 선한, 하나님의 한 뜻
4. 악한 사람을 도구로 삼아 자기의 선한 뜻을 이루심


제2권 목차

제2권
처음에는 율법 아래에서 조상들에게,
이후로는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드러난,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DE COGNITIONE DEI REDEMPTORIS IN CHRISTO,
QUAE PATRIBUS SUB LEGE PRIMUM,
DEINDE ET NOBIS IN EVANGELIO PATEFACTA EST

제1장 아담의 타락과 배역(背逆)으로 모든 인류가 저주에 넘겨졌으며 그 시원(始原)으로부터 멀어졌는데, 이는 원죄와 관련됨
Adae lapsu et defectione totum humanum genus maledictioni fuisse addictum, et a prima origine degenerasse; ubi de peccato originali
1. 창조, 타락, 회복을 통한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2. 선천적 교만으로 인해 끝내 무지에 빠지고 만 인류
3. 해야 할 일과 그것을 행할 수 없음에 대한 인식
4. 아담의 불충에 따른 불순종의 죄
5. 생래적 원죄
6. 모방으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모태에서 조성될 때 전가되는 죄
7. 타락한 본성으로부터 나오는 사망의 죄책
8. 원죄의 죄과와 그로 말미암는 죄책 그리고 그 열매들
9. 사람을 구성하는 영혼과 육체의 모든 부분이 타락함
10. 사람의 타락은 자초한 본성의 타락에서 비롯됨
11. 사람의 본성적 사악함은 본성에서 기인하지 않음

제2장 사람은 이제 의지의 자유를 강탈당한 채 비참한 노예 상태로 넘겨졌음
Hominem arbitrii libertate nunc esse spoliatum et miserae servituti addictum
1. 자유의지 문제를 논하는 당위성
2. 지각과 오성과 이성: 영혼의 기능에 대한 철학자들의 견해
3. 오성을 지도하는 이성에 종속된 의지의 자유에 대한 철학자들의 공통된 신뢰
4. 아우구스티누스를 제외한, 자유의지에 대한 교회 저술가들의 입장의 난맥상
5. ‘의지’와 ‘자유’에 대한 이견들
6. 그나마 좀 더 건전했던 스콜라주의자들의 오류
7. 사람이 자유로운 선택으로 행악함을 지적한다고 해서 자유의지를 인정하는 논거가 될 수 없음
8. 타락한 인류에게 은총이 없다면 자유의지가 존재하지 않음: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
9. 몇몇 교부들의 자유의지에 대한 올바른 입장
10. 사람에게 없는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찾아야 함
11.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만 의지하는 참된 겸손
12. 남아 있으나 부패한, 영혼의 본성적 기능: 이성과 의지와 오성
13. 지상의 사안들과 천상의 사안들에 대한 오성의 기능
14. 예술: 모든 사람에게 은혜로 주어지는 보편적 선
15. 타락 후에 하나님이 자기의 영으로 사람에게 주신 선물들
16. 순수하게 부여되었으나 인류의 타락으로 인하여 순수함을 그친 자연적 선물들
17. 다양하게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의 표지들
18. 세 가지 영적 통찰에 있어서 우리 이성의 한계
19. 하나님과 하나님께 속한 것에 관한 영적인 우매함
20. 성령의 특별한 조명이 없으면 본성의 빛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음
21. 말씀을 우리 마음에 가르치시는 진리의 영의 비췸이 없으면 우리의 눈은 그 자체로 멀어 있음
22. 모든 사람의 양심에 새겨진 자연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규범을 아는 지식
23. 지식에 기초한 오성의 판단이 항상 선에 이르는 것은 아님
24. 자연인의 이성은 율법과 관련하여 첫 번째 판에 대해서는 눈이 멀어 있고 두 번째 판에 대해서는 겉만 보고 있음
25. 성령의 조명으로 매 순간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으면 이성은 고유한 기능을 할 수 없음
26. 자연적 욕구와는 달리 의지의 자유에는 성령의 자극이 필요함
27. 중생한 자가 자유의지로 선을 행함에 이르는 것은 오직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음

제3장 부패한 사람의 본성으로부터는 정죄할 것 외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음
Ex corrupta hominis natura nihil nisi damnabile prodire
1. 타락한 본성상 육체의 헛됨
2. 로마서 3장에서 전하는 인류의 타락상: 육체에는 부분적으로 생기가 남아 있으나 영혼에는 전적으로 선이 결여되어 있음
3.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각자의 본성을 억제하는 데 그칠 뿐 그것을 내적으로 정결하게 하지는 않음
4.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없으면 하나님의 심판좌 앞에서 본성의 덕성은 그 자체로 아무것도 아님
5. 타락한 인류는 필연적으로 그러나 강제 없이 자원적으로 죄를 범함
6. 회심의 의지를 비롯한 구원의 전 과정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음
7. 은혜는 의지와 합력해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조차 일으킴
8.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선한 것은 그것이 의지이든 믿음이든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됨
9.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친히 행하시는 은혜를 구함으로 선한 일을 이룸
10. 하나님은 의지를 부여하실 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하심
11. 첫 번째 은총을 부여하신 주님이 계속적으로 은총을 배가하셔서 우리가 선을 행하게 하심
12. 은혜는 사람의 의지를 협력자로 삼지 않고 그것의 효과적 원인자가 됨
13. 의지는 은혜로 만들어지므로 의지에 따른 선행은 은혜의 열매이자 효과임
14. 사람의 의지는 자유로 은혜를 얻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자유를 얻음

제4장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에 역사하시는 방식
Quomodo operetur Deus in cordibus hominum
1. 자연인은 필연적으로 죄를 짓는 만큼 자원해서 죄를 지음
2. 한 사안에 함께 돌려지는 하나님, 사탄, 사람의 일
3. 하나님이 사탄의 일꾼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는 것은 단지 그의 예지나 허용이 아니라 역사임
4. 여호와는 친히 대적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셔서 도구로 사용하심으로써 자기 백성에 대한 자기의 뜻을 이루심
5. 하나님이 사탄과 불경건한 자들을 사용하셔서 자기의 일을 이루시는 고유한 방식
6. 하나님은 우리의 외적 활동에 있어서도 의지의 작용을 주장하심
7. 하나님은 자유의지를 만들어 주시고 그 기능조차 다스리심
8. 자유의지 논쟁은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행하고자 하는 마음의 선택과 성향에 관련됨

제5장 통상 자유의지를 변호하기 위하여 제기되는 이의들에 대한 반박
Obiectionum refutatio, quae pro defensione liberi arbitrii afferri solent
1. 첫째 이의에 대한 반박: 의지의 노예 상태에서 모든 사람은 필연적이나 자원해서 죄를 지음
2. 둘째 이의에 대한 반박: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성도의 공로가 존재하며 그 공로에 대한 상급도 은혜로 주어짐
3. 셋째 이의에 대한 반박: 타락 후 모든 사람이 악하나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은사로 악을 떠나 선 가운데 끝까지 견인함
4. 넷째 이의에 대한 반박: 성도는 교훈과 책망과 권고로 가르침을 받아 새롭게 변화되어 가면서 선을 행함
5. 전적인 은혜 아래서도 권고가 필요함
6. 하나님의 규범들은 우리 능력의 잣대가 아닐뿐더러 우리 능력에 의해 제한되지 않음
7. 율법의 명령에는 그 규범 혹은 교훈이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약속이 함께 있음
8. 우리는 오직 은혜로 하나님께로 회심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며, 마지막 날까지 인치심을 받음
9. 회심의 결과를 낳는 일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반분되지 않음
10. 하나님이 베푸실 은혜의 약속들은 우리의 의지에 부응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님
11. 하나님은 오직 은혜로 우리 안에서 죄를 물리치시고 선한 일을 행하시되 그 가운데 우리를 질책하여 돌이키게 하시고 우리를 권고하여 노력을 다하게 하심
12. 율법에는 교훈과 함께 복음의 약속이 함의되어 있음
13. 하나님은 한동안 어떤 자들을 내버려 두심으로 그들 안에서 능력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은혜를 간구할 때까지 기다리고자 하심
14. 우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일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함
15. 우리에게 은혜로 부여된 자유의지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은혜로 행하시는 일이 우리의 것이라 일컬어짐
16. 가인에게는 스스로 자기 죄를 다스릴 힘이 없었음
17. 우리가 선행을 원하고 이를 위하여 달음박질함은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음
18. 사람은 선하게 지음을 받았으나 타락하여 스스로 선을 행할 수 없게 되었음
19. 타락한 인류는 거의 죽은 것이 아니라 완전히 죽었음

제6장 타락한 인류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찾아야 함
Homini perdito quaerendam in Christo redemptionem esse
1. 유일하신 중보자 생명의 주 그리스도의 필연성
2. 구약 백성들이 믿은 기름부음받은 자 중보자 그리스도
3. 영원한 언약의 머리로서 오실 중보자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들
4. 아들을 믿음으로 아버지를 믿음

제7장 율법은 그 자체 안에 구약 백성을 제한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소망을 그가 오실 때까지 함양시키려고 부여되었음
Legem fuisse datam, non quae populum veterem in se retineret, sed quae foveret spem salutis in Christo usque ad eius adventum
1. 경건하고 올바른 삶의 규범으로서의 언약의 율법
2. 그리스도의 은혜로 옷 입혀진 율법
3. 사람은 율법 준수로 그 완전한 의에 이를 수 없음
4. 하나님의 선하심이 없다면 율법의 약속은 헛됨
5. 완전한 율법 준수는 불가능함
6. 의를 드러내어 불의를 정죄하는 율법의 첫 번째 용법
7. 율법은 하나님의 의를 드러냄으로써 우리의 불의를 정죄하나 이로써 율법의 가치를 떨어뜨리지는 않음
8. 율법의 교훈을 통한 정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베푸시는 자비로운 하나님께로 도망침
9. 율법은 할 수 없는 것을 명령하여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탄원하게 함
10. 형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외형적으로나마 죄를 억제하는 율법의 두 번째 용법
11. 율법은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의 사람들을 성령을 받아 참 경건에 이를 때까지 억제시킴
12. 중보자를 통하여 신자들에게 가르침과 권고로 작용하는 율법의 세 번째 용법7
13. 율법은 성도가 지상에서 수행해야 할 직분과 상응하는 삶의 규범을 드러냄
14. 그리스도 안에서 불가침한 율법의 가르침과 권고
15. 그리스도의 은혜로 폐하여진 것은 율법 자체나 그 권위가 아니라 죄로 인하여 야기된 율법에 대한 노예 상태임
16. 의식들은 그 몸인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준수가 폐지되었으나 그 거룩성은 조금도 감해지지 않음
17. 성경은 단지 의식들의 폐지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취를 증언함

제8장 도덕법 설명
Legis moralis explicatio
1. 십계명으로 내적인 법이 기록되게 하심
2. 본성의 정욕에 따른 필연적인 불순종이라고 해서 변명할 수 없음
3. 율법의 가르침으로 겸손하게 낮아져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함
4. 율법의 약속들과 위협들에 내포된 복들과 저주들
5. 율법이 가르치는 절대적 의는 항구적이므로 새로운 율법은 없음
6. 입법자의 뜻에 따른 영적 해석
7. 최고의 율법 해석자 그리스도
8. 용어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유법적 해석
9. 율법을 통한 금지는 악행의 제한에 그치지 않고 선행을 명령함
10. 가장 대표적인 악행을 적시하여 전체를 표상함
11. 두 판에 새겨진 율법의 의미
12. 십계명을 두 판으로 구분하는 법
제1계명
13. 입법자이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논증되는 율법의 엄위
14.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15.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16.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제2계명
17. 하나님을 대체하는 가시적 형상들은 만들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
18. 우상 숭배에 대한 징계
19. 삼사 대에 이르도록 죄를 갚으심
20. 자녀들에게 임하는 징벌은 궁극적으로 그들 자신의 죗값을 치르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의에 배치되지 않음
21. 천 대에 미치는 하나님의 자비
제3계명
22.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합법적인 사용
23. 하나님을 불러 증인으로 삼는 합당한 맹세
24. 여호와의 이름으로 하는 거짓된 맹세는 그를 욕되게 함
25. 무익한 맹세는 합당하지 않음
26. 헛되이 맹세하는 것을 금함
27. 적법적인 필요성을 채우는 사적인 맹세의 유효함
제4계명
28. 영적인 쉼의 의미
29. 여호와가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게끔 우리의 일을 그치고 쉼
30. 일곱째 날의 의미
31. 안식일의 순수한 실체로서 실제이신 그리스도
32. 품위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한 날을 정하여 지키게 하심
33. 주일이 제정된 이유
34. 안식일의 목적이자 완성으로서의 주일의 의미
제5계명
35. 하나님이 영예를 부여하신 자들에 대한 복종이라고 넓게 해석함
36. 윗사람에게 마땅히 돌려야 할 영예에는 공경, 순종, 감사의 세 요소가 있음
37. 약속이 있는 첫째 계명
38.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
제6계명
39. 살인을 금함에 대한 광의적이고 적극적인 해석
40. 살인은 모든 사람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형상과 그것을 담고 있는 육체와 나아가서 영혼을 해치는 것
제7계명
41. 간음을 금함에 대한 광의적이고 적극적인 해석
42. 차별적으로 부여되는 동정의 은사
43. 결혼의 명령
44. 부부간에 요구되는 영혼과 육체의 정숙
제8계명
45. 도둑질을 금함에 대한 광의적이고 적극적인 해석
46. 하나님이 제정하신 이웃에 대한 의무를 수행하지 않는 것은 도둑질
제9계명
47. 이웃에 대한 거짓 증언을 금함에 대한 광의적이고 적극적인 해석
48. 이웃의 선한 이름을 입으로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지킴
제10계명
49. 이웃에 대한 탐심을 금함에 대한 광의적이고 적극적인 해석
50. 영혼에 있어서의 탐심을 금함과 함께 사랑을 명령함
51. 율법 전체의 목적: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52. 성경에서 때때로 두 번째 판의 계명들만 언급하는 이유
53.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경외와 믿음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분리되지 않음
54. 이웃을 내 자신같이 사랑함
55. 인류 전체가 이웃
56. 하나님의 계명은 그 어떤 것도 스콜라주의자들이 말하는 ‘권고’가 아님
57. 하나님의 은혜는 계명을 전제하는 것이지 ‘권고’에 따르는 것이 아님
58. 모든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스콜라주의자들이 말하는 ‘소죄’는 논할 가치가 없음
59. 모든 죄는 죽을 죄이므로 ‘대죄’를 특정하는 것은 광란임

제9장 그리스도는 율법 아래의 유대인들에게도 알려지셨으나 오직 복음에 분명히 제시되셨음
Christum, quamvis sub lege Iudaeis cognitus fuerit, tamen in evangelio demum exhibitum fuisse
1. 동일하신 그리스도가 옛날에는 그림자로 지금은 빛으로 나타나심
2. 복음, 그리스도 안에서 제시된 은혜의 공표
3. 율법 아래서의 약속과 복음 아래서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
4. 복음은 율법과 다른 구원의 질서를 제시하지 않음
5. 세례 요한의 사역 | 325

제10장 구약과 신약의 일치성
De similitudine veteris et novi testamenti
1. 신구약의 일치성과 차이성을 함께 고찰
2. 구약과 신약은 실체에 있어서는 하나이며 동일하나 경륜에 있어서는 다양함
3. 복음에 대한 약속들이 율법에 인친 바 된 것처럼, 구약도 미래의 불멸하는 삶을 지향함
4. 구약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로 부여되는 영생을 목적으로 함
5. 구약 성례들은 그리스도를 의미로서 제시함
6. 만나가 제시하는 의미는 참된 양식인 그리스도의 몸
7. 구약 백성도 말씀을 통하여 영생의 복을 누림
8.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의 복을 동일하게 누림
9. 구약 백성 역시 죽음 후에도 계속되는 영원한 복을 소망함
10. 지상의 행복에 안주하지 않고 그 너머의 삶을 바라보게 하는 계속적인 훈련
11. 현세의 고난을 이겨낸 아브라함의 믿음
12. 이삭과 야곱의 험악한 지상의 삶 가운데서의 믿음
13. 거룩한 조상들도 죽음 후의 열매를 바라봄
14. 죽음에는 생명의 시작이 있음
15. 다윗이 고백하는 여호와의 영원한 복
16. 경건한 자들의 번성과 고난이 지닌 현세 너머의 의미
17. 마음을 들어 올려 현세 후에 뒤따르는 새로운 삶을 바라봄
18. 의인들의 마지막 출구는 영원한 생명과 구원
19. 욥이 바라본 죽음 이후의 불멸성
20. 선지자들은 현세의 것들로써 미래의 영적 삶을 표상함
21. 에스겔의 환상을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 그 이상의 예언
22. 미래의 불멸을 예언하는 다른 말씀들
23. 구약 백성에게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이고 영원한 삶을 약속함

제11장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
De differentia unius testamenti ab altero
1. 첫 번째 차이: 옛날에는 땅에 속한 소유를 통하여 하늘의 기업을 바라봄
2. 초등 학문 아래에 있던 구약 성도들에게 주신 지상의 복은 불멸하는 하늘 상급을 바라보게 하는 모형
3. 이 땅에서의 육체적 형벌도 영원한 심판을 표상
4. 두 번째 차이: 형상과 그림자를 통하여 구약에 예표된 것의 실체이자 몸이신 그리스도가 신약에 제시됨
5. 초등 교사의 훈육을 거쳐 그리스도의 복음에 이름
6. 구약의 성도는 믿음과 지식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초등 학문에 위탁됨
7. 세 번째 차이: 율법과 복음 각각의 고유한 기능을 차별화시켜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대조
8. 새 언약은 옛 언약보다 은혜가 더 풍성함
9. 네 번째 차이: ‘예속 언약’과 ‘자유 언약’
10. 율법의 희미한 경륜과 복음의 명료한 경륜
11. 다섯 번째 차이: 이스라엘로부터 모든 민족에로 은혜의 언약이 확산됨
12. 이제 이방인들을 유대인들과 동등하게 부르심
13. 다양한 세대에 맞추어 주신 하나님의 경륜
14. 표징은 다르나 실체는 동일함

제12장 그리스도는 중보자의 직분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사람이 되셔야 하셨음
Christum, ut mediatoris officium praestaret, oportuisse fieri hominem
1. 신인 양성의 중보의 필연성
2. 우리의 것을 취하시고 자기의 것을 우리의 것으로 삼으심
3. 인성에 따라서 죽음을 죽으시고 신성에 따라서 죽음을 죽이심
4. 성육신의 목적: 대속을 통하여 화목을 이루심
5. 타락이 없었어도 성육신이 있었을 것이라는 오지안더의 견해 비판
6. 사람은 누구의 형상에 따라 창조되었는가?
7. 무엇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셨는가?

제13장 그리스도는 인간 육체의 참 실체를 입으셨다
Christum veram humanae carnis substantiam induisse
1.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우리와 동일한 사람이 되심
2. 그리스도의 육체를 환영이나 천상의 것으로 보는 마르키온과 마니의 후예들 비판
3. 동정녀 마리아의 몸으로부터 나심
4.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죄 없이 거룩하게 나심

제14장 두 본성이 중보자의 인격을 형성하는 방식
Quomodo duae naturae mediatoris efficiant personam
1. 한 인격 가운데 양성의 속성 교통
2. 성경에 증언된 속성 교통의 다양한 양상
3.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말씀들
4. 양성의 분리도 혼합도 아님
5. 아들의 영원한 나심과 역사적인 위격적 연합
6. 그리스도의 자성: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사람의 아들이심
7.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육체에 따라서 나타나심
8. 새로운 유티케스인 세르베투스

제15장 그리스도가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으신 목적과 그가 우리에게 베푸신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안에서 선지자직, 왕직, 제사장직 세 가지를 살펴보아야 함
Ut sciamus quorsum missus fuerit Christus a patre, et quid nobis attulerit, tria potissimum spectanda in eo esse, munus propheticum, regnum et sacerdotium
1. 선지자로 오실 메시아에 관한 예언
2.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유익한 지식이 없음
3. 그리스도의 왕권의 영원함
4. 영의 선물들을 채워 주심으로써 다스리심
5. 아들을 통한 아버지의 왕권 수행
6. 제사장이시자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중재

제16장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 그가 구속주의 역할을 완수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구원을 획득하신 방식
Quomodo redemptoris partes impleverit Christus, ut nobis salutem acquireret; ubi de morte et resurrectione eius agitur, et in coelum ascensu
1. 그리스도는 값을 무르고 우리를 사신 구속주로서 구원주이심
2.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하게 된 하나님의 반목
3. 그리스도 안에서 선행(先行)하는 하나님의 사랑
4. 옛 교회의 증언
5. 전 생애의 순종을 통한 대속, 빌라도 아래에서 징계받으심
6. 십자가에 달리심: 우리 죄의 값을 무르심
7. 죽으시고 장사되심
8. 지옥 강하와 사도신경
9. 내려가심이 아니라 그의 영의 능력이 먼저 죽은 자들에게도 작용함
10. 죽음의 고통을 감당하심
11. 죽음의 고통과 싸우시고 이기심
12. 주님의 영혼의 고난에 대한 오해들
13.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의와 열매
14. 승천: 영적 현존을 통한 실제적 통치의 시작
15. 재위(在位, 보좌 우편에 앉으심): 통치의 계속
16. 재위의 세 가지 유익
17. 마지막 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심
18. 심판의 놀라운 위로
19.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곳간과 샘

제17장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누린다는 말은 올바르고 적합함
Recte et proprie dici Christum nobis promeritum esse gratiam Dei et salutem
1.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공로
2.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방식
3. 하나님의 진노를 유화시킨 그리스도의 공로
4. 그리스도의 대리적 속죄
5. 그리스도의 죽음의 값, 그 의의 전가
6. 자기 자신을 위하여 공로를 취하지 않으심


제3권 목차

제3권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방법,
이로부터 우리가 누리는 유익,
그리고 이에 따르는 효과
DE MODO PERCIPIENDAE CHRISTI GRATIAE,
ET QUI INDE FRUCTUS NOBIS PROVENIANT,
ET QUI EFFECTUS CONSEQUANTUR

제1장 그리스도에 관하여 일컬어지는 것들은 성령의 은밀한 사역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유익함
Quae de Christo dicta sunt, nobis prodesse, arcana operatione spiritus
1.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묶는 고리이신 성령
2.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시라 불리심
3. 성령의 칭호들
4.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성령의 주요한 작품임

제2장 믿음: 그 정의를 내리고 그 속성을 설명함
De fide: ubi et definitio eius ponitur, et explicantur quae habet propria
1.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대상이신 그리스도
2. 무지가 아니라 지식에 자리하는 믿음
3. 단지 불명확하기만 한 믿음은 없으며 그것은 믿음이 아님
4. 불명확하나 지식이 없지 않은 참된 믿음
5. 단지 믿음의 준비에 불과한 듯하나 지식이 없지 않은 참된 믿음
6. 말씀을 믿음
7.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아는 지식에 기초한 믿음
8. 로마 가톨릭이 고안한 ‘형성된 믿음’과 ‘형성되지 않은 믿음’의 허구
9. 사랑이 없는 믿음은 없다
10. 믿음이 아니라 단지 믿음의 모상에 불과한 것
11. 유기된 자들의 일시적인 믿음
12. 곧 사라지고 마는 거짓 믿음
13. 믿음의 여러 의미
14. 믿음의 지식
15. 확신으로부터 태어나는 믿음
16. 믿음에 따르는 평정
17. 연약함 가운데서의 믿음
18. 불완전한 믿음
19. 부분적이나 전체를 비추는 믿음
20. 작으나 마주 보게 하는 믿음
21. 세상을 이기는 믿음
22. 믿음의 평정을 돕는 두려움
23.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두려움
24. 그리스도와 연합체를 이룸의 확실성
25. 두 가지 사려: 존재하지 않는 것을 부르셔서 존재하게 하심
26. 여호와께 돌려지는 경의와 그를 경외하는 것
27. 아들의 두려움과 종의 두려움
28. 믿음의 복
29. 믿음의 근본이 되는 하나님의 약속
30. 말씀의 약속이신 그리스도를 믿음
31. 성도의 불완전한 행위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는 믿음
32. 율법의 약속을 이루신 그리스도를 믿음
33. 말씀이 성령의 역사로 믿음 가운데 조명됨
34. 말씀을 비추는 내면의 교사이신 성령
35.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따라 부여되는 믿음의 은사
36. 성령으로 마음속에 말씀을 인치심
37. 믿음의 인내
38. 공로에 기초한 추론이 아니라 은혜에 기초한 믿음의 확실성
39. 그리스도의 영의 내주
40. 믿음의 견인
41. 본성상 약속에 기초하는 믿음, 그리고 사랑
42. 항상 함께 역사하는 믿음과 소망
43. 하나님의 자비: 믿음과 소망의 유일한 기초

제3장 우리는 믿음으로 중생됨, 그리고 회개
Fide nos regenerari; ubi de poenitentia
1. 회개는 계속해서 믿음을 따를 뿐만 아니라 믿음에서 생겨남
2. 회개는 복음적 믿음에서 비롯되며 그 믿음과 함께 이르게 됨
3. 죽임과 살림
4. ‘율법적 회개’와 ‘복음적 회개’
5. 회개의 정의: 하나님에 대한 경외로부터 나오는, 그를 향한 참된 회심
6. 첫째 조목: 하나님을 향한 삶의 회심
7. 둘째 조목: 하나님에 대한 진지한 경외
8. 셋째 조목: 육체를 죽임과 영을 살림
9. 그리스도와 동참함으로 옛사람을 죽임과 새사람을 살림
10. 중생한 자들에게도 여전히 정욕이 일며 그것은 죄임
11. 중생한 자들은 죄의 지배권을 벗어났으나 여전히 율법에 불순종하는 죄를 지음
12. 죄는 최초의 인류에게 부여된 욕구가 아니라 타락한 인류의 무질서한 욕정임
13. 중생한 자들을 지배하지는 못하나 여전히 그들 안에서 작용하는 죄의 법
14. 성령으로 중생하여 성화 과정에 있는 성도는 여전히 완전과는 동떨어짐
15. 회개의 일곱 가지 성향
16. 내적이고 외적인 회개의 열매들
17. 회개의 본질은 금식과 우는 것에 있지 않음
18. 특별한 회개와 통상적 회개
19. 회개와 죄사함
20. 회개에 있어서의 죄에 대한 증오는 하나님의 자비 안에서 베풀어지는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기원함
21. 회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임
22. 용서받을 수 없는, 성령을 모독하는 죄
23.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고의로 거부하는, 회개로 돌이킬 수 없는 죄
24. 은총이 선행하지 않는 거짓 회개
25. 하나님은 거짓 회개를 받지 아니하시고 이용하심

제4장 궤변론자들이 자기들의 학파(스콜라)에서 회개에 대해 주절대는 모든 것은 복음과 아주 동떨어짐. 고백과 보속에 관한 그들의 입장
Quam procul absit ab evangelii puritate quidquid de poenitentia garriunt sophistae in suis scholis; ubi de confessione et satisfactione agitur
1. 스콜라주의자들이 주장하는 회개의 세 가지 요소: 마음의 통회, 입의 고백, 행위의 보속 | 170
2. 첫째 요소: 마음의 통회. 통회는 우리의 자질에 따른 것이 아니며 공로가 없음
3. 통회는 그리스도의 의를 무마시키지 않고 오히려 전제함
4. 둘째 요소: 입의 고백. 성경은 제사장들 앞에서의 죄의 고백을 명령하지 않음
5. 생명을 살리는 사죄의 권세는 사람에게 있지 않음: 다시 살아난 나사로의 예9
6. 성경의 명령: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죄를 서로 고백하라
7. 고백의 법이 고대에는 없었음
8. 함께 주님의 종 된 사람에게 고백하지 말라
9. 주님 앞에 고백함
10.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의 고백
11. 회중이 함께 통상적으로 하는 공적인 고백
12. 유익을 쫓아 자유롭게 행하는 사적인 고백
13. 이웃의 상처를 치료하고 화목에 이르기 위한 고백
14. 성도의 사적인 고백에 대하여 오직 복음의 선포를 통하여 작용하는 열쇠의 권한
15. 열쇠의 권한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성도의 고백을 왜곡시키는 로마 신학자들
16. 모든 죄를 다 헤아려 내어놓을 수 없음
17. 모든 죄에 대한 완전한 고백을 요구하는 고문자들
18. 죄에 대한 방면은 완전한 고백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은총으로 인함
19. 단지 무익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죄를 조장하는 청죄 고백의 허구
20. 열쇠의 권한은 주님의 명령과 성령의 지시를 넘어설 수 없음
21.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기들의 지식을 고문관으로 삼음
22. 극도로 무지한 거짓 교사인 사제의 사려분별에 의지하여 매고 품
23. 하나님에 대한 고백만으로 불충분하다고 여기며 은총을 쪼개는 사술
24. 사람들이 만든 법에 따른 강요된 고백
25. 셋째 요소: 행위의 보속. 구원의 은총에는 값이 요구되지 않음
26. 오직 그리스도의 완전한 무름만이 있을 뿐, 스콜라주의자들이 말하는 보속은 없음
27.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는 성도의 전 생애에 미침
28. 전혀 성경적 근거가 없는 소죄와 대죄의 구별
29. 죄가 사해지면 형벌도 면해짐. 죄사함과 방면이 동시에 일어남
30. 죄사함과 방면은 오직 자기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신 그리스도의 무름으로 말미암음
31. 아들에게 베푸는 징계의 심판은 종에게 가하는 징벌의 심판과 다름
32. 첫 번째 차이점: 징벌은 저주와 진노를 드러내나 징계는 축복과 사랑을 증언함
33. 두 번째 차이점: 징벌은 잘못에 대한 처벌이나 징계는 회개에 이르는 약임
34. 신자들을 향한 징계의 복과 불신자들을 향한 징벌의 저주
35. 다윗을 징계하신 하나님의 뜻
36. 그리스도의 피 외에 그 무엇으로도 하나님 앞에서 구속의 값을 치를 수 없음
37. 사랑하여서 죄사함 받는 것이 아니라 죄사함 받아 사랑하게 됨
38. 스콜라주의자들의 보속 교리는 고대 저술가들의 지지를 얻지 못함
39. 스콜라주의자들의 보속 교리는 옛 사람들의 가르침을 왜곡할 뿐 그들의 권위에 의존하는 바가 없음

제5장 궤변론자들이 보속에 덧붙이는 첨가물인 면죄부와 연옥
De supplementis quae ad satisfactiones adiiciunt, nempe indulgentiis et purgatorio
1. 보속 교리로부터 흘러나온 면죄부의 허구성
2. 성경의 가르침과 완전히 배치되는 면죄부 교리
3. 순교자들은 그들 자신을 구원하고도 남는 공로가 있어 그것이 교회의 보고에 쌓이게 된다는 망상
4. 그리스도는 성도의 구원을 위한 모든 고난을 그 육체 가운데 다 당하셨으므로 그 외의 공로가 필요치 않음
5. 주님을 모독하는 보속 교리와 맞물린 면죄부의 허황된 구실
6. 그리스도의 무름을 무력화시키고 보속 교리의 해괴함을 합리화시키는 연옥의 조작
7. 성경은 현세 이후에는 죄사함이 없음을 말함
8. 연옥 교리의 근거로 삼는 마카비서는 정경이 아니므로 권위가 없고 그 내용이 망상에 그침
9. 성도의 공적을 시험하는 불은 연옥의 불이 아니라 성령을 뜻함
10. 옛 교회의 저술가들은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를 보속의 측면에서 다루지 않았음

제6장 그리스도인의 삶, 첫째로 우리가 이에 이르도록 권고하는 성경의 논증들
De vita hominis christiani: ac primum, quibus argumentis ad eam nos hortetur scriptura
1. 그리스도인의 삶을 간결하고도 합당하게 다루는 성경적 방법
2. 성경이 불의를 버리고 의에 거하도록 권하는 이유들
3. 성경이 제시하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품위
4. 삶의 교리는 생명의 교리
5. 복음적 완전함을 지향하는 순수함과 겸손함

제7장 그리스도인의 삶의 요체: 우리 자신을 부인함
Summa vitae christianae; ubi de abnegatione nostri
1. 그리스도인의 삶의 철학: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
2.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기 위한 자기 부인의 길
3. 잘 짜인 그리스도인의 삶: 버릴 것과 취할 것
4. 나를 낮춤, 남을 높임
5. 자기 부인의 열매, 이웃 사랑
6. 하나님의 형상을 한 이웃을 무조건 사랑
7. 사랑의 의무를 완수하는 참 길
8. 자기를 버리고 맡김
9. 오직 하나님의 축복으로
10. 오직 하나님의 손에 이끌림

제8장 자기 부인의 일부로서 십자가를 지는 것
De crucis tolerantia, quae pars est abnegationis
1. 십자가의 훈련
2. 십자가의 연단
3. 십자가의 소망
4. 십자가의 순종
5. 십자가는 약(藥)
6. 십자가의 징계
7. 십자가의 위로
8. 십자가의 즐거움
9. 스토아주의자의 오해
10. 순종에 이르는 고난
11. 철학적 인내와 기독교적 인내

제9장 미래의 삶에 대한 묵상
De meditatione futurae vitae
1. 현세의 삶의 헛됨
2. 현세의 삶에 대한 맹목적 도취
3. 현세의 삶을 감사해야 하는 명분
4. 미래의 삶에 대한 소망
5. 죽음 이후의 즐거움
6. 우리의 유일한 위로

제10장 현세의 삶을 누리고 그 유익을 구가해야 하는 방식
Quomodo utendum praesenti vita eiusque adiumentis
1. 필요를 채우고 즐거움을 추구하되 지나친 엄격과 방종을 금함
2. 창조주의 뜻을 쫓아 주어진 선물을 사용
3. 자유라는 구실의 방종을 멀리함
4. 더 많이 가진 자의 절도
5. 더 적게 가진 자의 인내
6. 주님이 삼아 주신 지상의 삶의 소명

제11장 믿음에 의한 칭의, 먼저 그 용어와 사안의 정의 자체
De iustificatione fidei, ac primo de ipsa nominis et rei definitione
1. 중생과 그리스도인의 삶을 칭의 이전에 다룬 이유
2.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됨은 하나님이 자기의 은혜 속으로 받아들이심을 뜻함
3. 성경은 칭의를 오직 믿음으로 부여되는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로 말미암은 죄의 방면(放免)이라고 선포함
4. 칭의의 두 요소가 되는 죄사함과 의의 전가
5. 오지안더의 ‘본질적 의’ 개념의 허구성: 구원을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본질이 우리의 본질과 섞이는 것으로 봄
6. 오지안더는 칭의와 중생을 혼동하여 ‘의’라는 말과 ‘의롭다 함을 얻게 된다.’라는 말을 곡해함
7. 믿음은 도구인으로서, 질료인이신 그리스도를 담는 그릇에 불과함
8. 칭의는 그리스도의 신성에 참여함이 아니라 그의 인성에 따라서 수행된 의의 전가로 말미암음
9. 그리스도의 의는 인성에 따른 순종으로 말미암으나 그의 인격은 신성과 인성의 중보자이시므로 하나님과 사람으로서 이 일을 행하셨다고 일컬어짐
10. 성도와 그리스도와의 신비한 연합은 ‘본질적 의’의 내주와 무관함
11. 칭의는 의롭다 함을 얻게 되는 것이지 그 자체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님
12. 결론적으로 오지안더의 ‘본질적 의’ 개념은 그리스도의 신인 양성의 중보 원리에 배치됨
13. 믿음의 의와 행위의 의는 하나가 될 수 없음
14. 궤변론자들이 말하는 영적인 행위도 칭의의 공로가 될 수 없음
15. ‘성령’과 ‘은혜’를 내세워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를 모호하게 만듦으로써 칭의를 성화의 한 과정과 같이 여기는 스콜라주의자들의 오류
16. 칭의의 순서: 죄인을 포용하시고 그것을 믿음으로 지각하게 하심
17. 복음의 약속에 의지하는 믿음의 의와 행위의 조건에 의지하는 율법의 의는 서로 상반됨
18. 행위와 무관하게, 행위 없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됨
19.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됨: 도덕법과 의식법을 비롯한 모든 율법의 의가 배제됨
20.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되는 의는 그리스도의 의에 교통하게 됨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지 율법의 행위나 사랑으로 말미암지 않음
21. 죄사함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칭의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수 없음
22. 죄사함은 그리스도의 의가 값없이 전가됨으로 말미암음
23. 오직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에 따른 칭의

제12장 하나님의 값없는 칭의에 진지한 감화를 받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심판좌를 향하여 들어 올려야 함
Ut serio nobis persuadeatur gratuita iustificatio, ad Dei tribunal tollendas esse mentes
1. 하늘 심판좌 앞에서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죄책의 방면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됨
2. 하나님 앞에서의 의와 사람들 가운데서의 의
3. 우리에게 공로가 없음이 은혜받기 족한 공로가 됨: 아우구스티누스와 베르나르두스의 증언
4. 하나님 앞에서 추구해야 할 의의 참 규범
5. 자기 자신에게 도취되어 스스로 높아진 것을 버려야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됨
6. 하나님 앞에서의 순수한 겸손
7. 주님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청하심
8.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선물을 받는 데 걸림이 되는 교만과 자만

제13장 값없는 칭의에 있어서 주시해야 할 두 가지
Duo esse in gratuita iustificatione observanda
1. 칭의의 목적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림에 있음
2. 자기 자신의 의를 자랑하는 자는 무조건적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삼아 주시는 하나님의 의를 자랑할 수 없으며 그 영광을 찬송할 수 없음
3.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되는 하나님의 약속은 행위의 공로나 율법의 준수와 무관함
4. 하나님의 약속은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베푸시는 자비를 믿는 자에게만 성취됨
5.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됨과 아버지의 사랑으로 아들의 몸에 접붙임을 받음은 동시에 일어남

제14장 칭의의 시작과 계속적인 진보
Quale initium iustificationis et continui progressus
1. 첫 번째 부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고 우상 숭배에 빠진 자들
2. 하나님은 불신자들의 덕성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보상을 베푸심으로써 자기가 얼마나 참된 의를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드러내심
3.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덕성은 악행임
4.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 전에는 모든 것이 헛됨
5. 구원의 소망은 행위가 아니라 오직 은혜에 있음
6. 오직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자들만이 성령의 작용으로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아 죽음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러 아버지와 화목하게 됨
7. 두 번째와 세 번째 부류: 하나님을 입으로만 고백하는 사람들과 마음속의 불의를 감추는 위선자들
8. 하나님 앞에서 행위가 받아들여지려면 먼저 행위를 하는 자가 의롭다 함을 얻게 되어야 함
9. 네 번째 부류: 하나님의 영으로 중생되어 참된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들
10. 하나님의 자비에 따른 계속적인 죄사함이 없으면 행위로는 순전한 의에 이를 자 아무도 없음
11.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의 외에 다른 의가 없으며 그것을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 길 외에 구원의 방편이 없음
12. 행위의 의가 가미된 ‘받아들이는 은혜’라는 개념의 허구성
13. 보속론을 합리화하기 위한 ‘잉여 행위’ 개념의 허구성
14. 그 누구도 필요한 의무조차 다 수행하지 못함 |
15.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들 중에 ‘잉여 행위’에 속한 것은 없음
16. 행위의 의에 대한 확신과 그것에 영광을 돌림이 헛되고 그릇됨
17. 행위는 구원의 네 가지 원인과 무관함
18. 선행은 그 자체로는 구원의 의와 무관하나 그 은혜는 하나님의 선하심의 표징이 됨
19. 행위는 부르심의 열매로서 하나님의 은총을 선포함
20. 선행은 완전하지 않으며 그것조차 행위자 자신의 것이 아님
21. 선행은 구원의 네 가지 원인들보다 하부적이고 종속적인 원인으로서 의의 열매일뿐 조건이 아님

제15장 행위의 공로에 대해서 자랑하는 것은 의를 부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구원의 확실성을 전복시킴
Quae de operum meritis iactantur, tam Dei laudem in conferenda iustitia, quam salutis certitudinem evertere
1. 아무도 행위의 의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음
2. 성경 외적인 ‘공로’라는 말의 위험성
3. 행위의 가치는 하나님의 선하심 그 자체로부터 나온 값으로 매겨짐
4. 하나님은 우리에게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베푸신 자기의 선물에도 영예를 부여하심
5.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의 터이며 시작이자 완성임
6. 구원의 유일한 질료이신 그리스도는 의와 구원에 이를 능력이 아니라 의와 구원 자체를 주심
7. 믿음은 선행을 의에 이르게 하는 도구가 아님
8. 칭의에 대한 성경의 올바른 가르침과 권고, 그리고 위로

제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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