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예배] [도르트신경 강해] 첫째 교리, 12-13조항 |이남규 목사
23.09.07

[12항] 선택 받은 자들은, 구원에 이르는 영원하고 불변하는 자신의 선택에 대하여, 다양한 수준과 다른 정도일지라도, 자신들의 때에 확신하게 되어진다. 그런데 하나님의 비밀과 깊음을 호기심으로 찾음으로써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가리키는 선택의 틀림없는 열매들을, 즉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믿음, 자녀로서 하나님을 경외함, 죄에 대해 하나님을 따라 슬퍼함, 그리고 의에 주리고 목말라함 등을, 영적인 기쁨과 거룩한 즐거움을 갖고 관찰함으로써 확신하게 된다.

[13항] 이 선택에 대한 감각과 확신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들은,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할, 그의 자비의 깊이를 찬송해야 할,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할, 그리고 자신을 먼저 그렇게 많이 사랑하신 하나님을 다시 열렬히 사랑해야 할 더 큰 이유를 갖는다. 선택 교리와 그 묵상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킴에 게으르게 되고 육신의 안락에 있게 된다는 것은 거리가 멀다. 이것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에 의해, 선택에 은혜에 함부로 추측하거나 쓸데없이 주제넘게 꾸민 이야기를 하면서 선택받은 자들의 길에서 행하기를 원하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에 의해 생기곤 한다.

[14항] 하나님의 선택에 관한 이 교리는, 하나님의 가장 지혜로운 결정에 의해 선지자들과 그리스도 자신과 사도들을 통해서 구약 아래서도 신약 아래서도 선포되었으며 그 후에는 거룩한 글의 기록에 위탁되었다. 이렇듯이 이 교리는 오늘날에도 이 교리가 특별히 목적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분별의 영과 경건과 거룩 안에서, 적당한 장소와 때에, 가장 높은 길을 호기심으로 찾아보려는 시도가 전혀 없이, 가장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과 그의 백성의 살아있는 위로를 위해 알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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