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교리문답강해 10주차(65~70문) (2015년 3월 8일)
18.07.27

[제 10주일] 예수 그리스도: 죽음

◉65문: “음부에 내려가셨다”는 말이 부가된 의미는 무엇입니까?
◉답: 이는 그리스도께서 영과 육의 분리를 뜻하는 자연적인 죽음만을 겪으신 것이 아니고, 그분의 영혼이 베드로가 ‘사망의 고통(행 2:24)’이라고 말한 바 있는 상상하기 어려운 괴로움 속에 갇혀 계셨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66문: 그런 일이 왜, 그리고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을 위한 대속을 행하시고자 하나님 앞에 나아가셨으므로 그분은 마치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기나 한 것처럼, 아니 하나님께서 마치 그분을 향해 진노하시기나 한 것처럼 자신의 양심 안에서 극심한 고통을 느끼셔야만 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심연 속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6; 막 15:34)”라고 부르짖었습니다.

◉67문: “그리스도께서 음부에 내려가셨다”는 표현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 참으로 진노하신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까?
◉답: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예언된 말씀을 입증하시기 위하여 그분에게 고통을 가하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손에 맞으신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의 죄악을 짊어지셨습니다(사 53:5; 벧전 2:24).

◉68문: 그러나 그리스도 자신도 참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기라도 한 것처럼 어떻게 그러한 극심한 공포 속에 머무실 수 있었습니까?
◉답: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인성(人性)에 따라 이러한 극심한 고통 속에 계셨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 그분의 신성(神性)은 잠시 동안 은폐되어야만 했습니다. 즉,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69문: 세상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한 저주 가운데 빠질 수 있으시다는 말입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계속 거기에 머물러 계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가 말한바 있는 그 공포를 느끼시되 그것에 짓눌리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이를 깨뜨려 멸하시기 위해 음부의 권세에 대항하여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70문: 이를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감수하신 양심의 고통과 하나님의 진노의 징벌을 받은 죄인으로서의 인간 사이의 차이점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그리스도에게 있어서는 일시적인 것이며, 인간에게는 지속적인 것입니다. 또한 이는 그리스도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찌르는 가시에 불과하지만, 인간에게는 심장을 관통하는 죽음의 칼입니다.
◉답: 예,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러한 고뇌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는 일을 결코 그만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죄인들은 절망하고, 하나님께 대해 분하다는 생각을 가지며, 심지어 하나님을 모독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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