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

10,227 2015.08.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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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존 오웬
번역자 : 이설, 김성연
출판사 : 강같은평화 (2010년 10월 29일)



사람의 마음 안에는 영혼이 자리잡는 좌소가 있다. 그 영혼의 본성은 창조주이며 주권자이고 구원자이신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감을 원하게 된다. 전적인 은혜로 영혼이 회심하여 거듭나며 가지는 감정과 정서는 고귀하고 값진 것이다. 이 책은 그것을 통찰력과 탁월함이 뛰어난 영국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이 "Communion of God"이란 주제로 더욱 명확하게 한 권으로 재구성하였다.

신앙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의 영혼이 가지는 감정과 정서에는 심오하고 진지해야 하는 면을 가져야 한다. 이는 단순히 은사주의나 신비주의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요지가 아닌, 실제적인 영혼의 정서를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성도가 경험하며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믿는가에 내용인 지식적인 면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그 내용의 대상인 하나님과의 교제와 교감 가운데 그것이 영혼에게 교리적이고 체험적이며 실천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스펄전 목사님의 말씀을 새겨보아야 한다.

신앙은 실제이며 영적인 지속성을 가지고 가야 한다. 즉, 늘 삶에서 하나님과의 교제함으로 영혼은 즐거움과 기뻐함을 가져야 하며, 그 영혼의 감정과 정서를 유지하며 풍성하도록 그 관계를 깊어지게 하는데 내면의 참된 열심이 일어나는 것이 신앙의 생명력이라고 본다. 존 오웬의 글은 늘 명확하며 간결함 가운데 그 깊이와 부요함이 어우러져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가지게 될 하나님의 교제의 풍성함을 누리게 된다면, 그것만큼이나 이 지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것이 성도에겐 그 이상의 것도 없을 것이다.



" 사람의 영혼은 본능적으로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주며 그들을 만족시키고 기쁘게 할 어떤 것을 찾는다. "



- <인생길 위에서 답해야 할 몇가지> 중에서



2014.02.24

Wriitten by 김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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