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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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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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시죠? 한 가정이 떠나는 것, 담임목사에게는 항상 섭섭한 일이지요. 여러모로 부족했던 것이 많이 생각나고 아쉬움도 많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새로운 주거지에 정착해서 정 붙이고 사는데는 좋은 이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신자에게는 교회선택이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김미애 성도님 가정에 가장 적합한 교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언제 한 번 일산 오시면 들러 주세요. 바쁘다고 그냥 가지 마시구요. 왕준석 성도님과 예쁜 지윤이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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