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은혜많이 받았습니다..

6,862 2004.10.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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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권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지난 여름방학에 찾아뵐려고 했는데 애라자매가 미국가셨다고해서 못뵈었네요. 건강은 어떠신지,장로님 정원은 올해 또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권사님 새로운 작품은 뭘까? 궁금한 것이 참 많습니다.

저희 가족은 항상 그렇듯이 정신없이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잘지내고있습니다. 영욱이가 오후 교육기관을 수서에있는 곳으로 바꿔 다니고 있는데 전보다 더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영민이는 좀 컸다고 엄마하고 애기하기를 좋아해요. 영진이는 이제 28개월인데 아직 대소변을 못가려 구박(?)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6월에 항암치료를 잘 마치시고 건강하게 지내십니다. 내년에 이모님들 만나러 미국다녀오실 계획이세요. 장집사와 저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교회를 섬기는 것이 영적으로 얼마나 유익한가에대해 많이 생각합니다.가치없는 저를 가장 가치있는 영광에 동참케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게되요. 한편으론 교회일한다고 가정이나 친척들에게 소홀하게될까, 그래서 오히려 주의영광을 가리게될까 두렵습니다. 많은 자녀를 신앙으로 기르시고 교회에도 헌신하신 장로님,권사님처럼 저도 그래야 될텐데요.

권사님, 저 올 초에 퀼트하우스에서 산 패키지 이불 다 이었는데 한번 봐주셔야할텐데요, 언제 오세요? 오시면 꼭 뵙고십어요.

건강하게 지내시고 오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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