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8,919 2008.01.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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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올립니다)

이번 중고등부 겨울 수련회는 저에게는 제일좋았던 수련회라고 생각됫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중에서 저녁 경건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첫째날에는 영화를 보는 관계로 저녁 경건회에 있는 기도회를 하지
못했습니다

경건회 프로그램에 속해있는 기도하는 시간은 둘째날과 셋째날에
했습니다

둘째날 기도를 하면서 저는 하나님을 갈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정말 울며 통곡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생각하는데 14년을 살아오면서 하나님을 갈망했던적이 있지만
진정으로 갈망하지 않고 말로만 그저 말로만으로 하나님을 갈망한다고 했습니다....

14년간 하나님을 진정으로 바라지 않았던 저의 모습을 보며 정말 황당스럽기도하고 너무 가습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온지 얼마되지 않았던 친구 흥겸이에게 다가가서 흥겸이에게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새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이 되지 않으면서 서서히
인사도 하지 않는 그런 관계가 될까봐 무서웠습니다
물론 그 걱정을 아직까지도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도를 해 주세요


그런데
울며 기도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사죄하고 나니 맘이 편해지면서
힘이 쫙 빠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기도하면 그 수련회 둘째날과 같았던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뭐 정확하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기도했기에 힘이들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편안함을 주셨는지도 모릅니다

둘째날 경건회 때 저는 정말 기쁜 상황을 봤습니다 중고등부 학생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세 명이 같이 모여서 흑은 두명이 같이 모여서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이것이 정말 친구간에 교인간에 교통과 교제가 이렇게 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지금 이 곳 여기에 게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우리 중고등부학생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 기간에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올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댓글목록

이충미님의 댓글

사랑하는 찬영아......
하나님께서 이번 겨울 중고등부 수련회에 부어 주신 성령 충만과
은혜를 감사한다.  가영이 누나에게 이미 들어서 마음으로 느끼고 있었는데 너의 자세한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수련회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심을 감사하게 되는구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의 체험은 나이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끼며 우리 현산 교회 속하신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너희와 같은 은혜를 체험할수 있기를 간구한다. 너의 인생 여정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니 평강을 누리며 섬김을 배우자.
현산교회 중고등부 , 이 수환 강도사님. 감사합니다.

김가영님의 댓글

찬영아! 글의 표현력이 좋구나....ㅋㅋㅋ
여튼, 수련회에서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함께 받고 나눌수 있어서
참 기쁘고 감사하다. 이런 기쁨이 어디있겠나....싶구나.
늘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늘리도록하자!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가 그순간으로 그치지않고
계속되도록! 너희를 보니 중고등부를 위해 더욱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나도 배울점이많구...^^
담에 또 혹시라도 따라갈수있다면 그땐 진짜 선생님처럼
하고갈게.ㅋㅋㅋ 기대해라. 그럼 주일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