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왔어요.

7,748 2011.11.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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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빨리 오고싶어서 마음이 설레였어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반가네요. 노승수목사님. 김병혁목사님.
여기서 만나니까 친근감이 더 밀려옵니다.

오늘도 저는 좋은 글을 전해 드리려구요. 예수안에 사는 성도는 더 진실하고 더 참되고 더 바르게 살아야 빛과 소금이겠죠? 가볍게 읽을수 있는 글이지만 가슴에 담아지는 내용이라 우리 성도님들 모두 함께 보셨으면해요.

(사소한 것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남에게 상처줄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입니다.

힘들때 누군가 위로해 줄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볼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마세요.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되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 될꺼예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단어 몇개로 이루어진 말들이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르니까요.


아주 쉽죠? 그런데 어려워요. 왜나면 우린 사랑받고 사랑하는 일에 아주 서툴고 마음에 담은 언어를 표현하는 데 어색해 하거든요.
세상 정치 경제 누군 어떻고 저떻고 이런 저런 정보는 이렇고 저렇고 하는 유행풍조의 말보다
마음에 있는 것들. 주님이 주신 성령의 은사들을 풍성하게 나누기바래요. 특히 선물로 주신 어린 자녀에게 예쁜 언어 습관을 길러주세요.
고은언어는 매나 훈계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아빠에게하는 엄마의고운 말투에서, 엄마에게 하는 아빠의 다정한 모습에서 배운답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생각해보세요.
자녀에게 말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세요.
바른 언어 생활은 가정에서 시작되는거니까요.

우리의 가정은 예수님을 모신 작은 교회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의 삶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백영신님의 댓글

언어생활이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때론 마음과 다르게 툭 튀어나오는 나의 말에 나 자신도 놀랄때가 있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가장 괴로웠던 부분이 또 계속해서 고쳐져야 하는부분이 언어생활인것 같아 기도제목이랍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말이죠 이것도 내 의지로 되지 않겠죠? 무릎꿇을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죠. 오늘 하루도 저 자신이 죽길 바랍니다..

차선미님의 댓글

ㅋㅋㅋ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과 너무 비슷하네요. 자족하는 마음이 들때마다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통해 내가 진실로 어떠한 사람인지 드러나게 하시는 것 같아요.

이연경님의 댓글

말에 완전할수 있다면~~ 정말 매일 넘어지고 자책하면서도 고치기 힘들어요... 내 모습과 똑같이 닮아나오는 아이들의 표현.. 너 어디서 그런거 배웠어?? 다그쳐보지만 마음속으론 너무 찔리지요 흑흑ㅜ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 왜이리 잔인해질까요? 원인은 그냥 그애들이 힘이 없고 만만하기 때문이에요. 아 너무 슬프네요. 내모습이 비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