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8,894 2012.01.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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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원하심안에 제 나이가 있을까요? 시간의 개념도 다르겠죠?
나이는 숫자일뿐이라고 늘 생각하면서 살아 숨쉬고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누을수 있도록 허락하시는 주님의은혜가운데 열심을 다하려고 하는데 몸과 마음이 따로 네요.

하나님의 자연 법칙은 사람은 늙고 병들고 죽는다는 것이죠.
이젠 자주 피곤하고, 밤에 잠을 설칠때도 있고, 사고하는 것이 늦고, 하고자 하는 단어를 잊어버린답니다. 이것도 자연스러운것이기에 그냥 이렇게 살려구해요.

작년(벌써 작년이네요.) 현산의 밤 이후로 글을 쓰고 싶어서 여러번 들어왔었어요. 은혜로왔던 현산의 밤 감동을 남기고 싶었고,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각구역 여성도님들께 감사도 드리고 싶고, 새해 인사도 하고싶었고, 등등....

집에 있으면 빨리 가게 나가야해서 맘이바쁘고, 가게 있으면 내시간이 아니니까 시간내기가 어려워요.

오늘은 게으름을 피우고있답니다.

제가 2010년,2011년에는
빌립보서 2: 14 (각각 자기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암송하면서 살았어요.
올해 2012년에는
이사야29: 13~14 (주께서 이르시되 이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백성중에 기이하고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예레미야2:13 (내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이되는 나를 버린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두럽고 떨리는 맘으로 받은 말씀입니다.
요즘처럼 성경말씀을 쉽게 찾을수있고 많은정보가 있던시대도 없었어요.
잠언은 백화점 화장실에서도 볼수있습니다. 그냥 교훈의말 좋은 문구로 쓰여집니다.
또한 이시대는 성공의 법칙으로 비젼을 갖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그 말이 왠지 세련되게 느껴지기도합니다. 여러가지 성공이 법칙은 하나님이 주신 생수를 버리고스스로 웅덩이를 파는 일임을 지금에서야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나의 나됨을 주님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지난주일 낮예배설교때에 목사님께서 하신말씀중에 '성령의 열매(신의 성품)는 나의 가족, 나의 이웃이 따먹고 누려야 한다'고...... 정말 감사합니다.

죄된 본성안에서는 찾아볼수 없던 성품(성령의 9가지 열매)이 그리스도은혜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내것이 아니고 주님이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주신것이 아니고 나의 이웃을 위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방법은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아~~ 그래서 성도는 복의 근원인가봅니다.
창세기 12장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고 축복하시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의근원으로 부르심을 입은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성도의 기쁨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성도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드리는 예배는 얼마나 경건하고 아름다운지요. 예배때 하늘문이 열리는 떨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머리속이 하얗게 됩니다.

2012년. 현산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마음을 모으고 복의근원으로써 이웃들에게 빛이고 소금이길 기도합니다.

올해는 좀더 예배에 집중하려구요.
댓글목록

이연경님의 댓글

항상 기대하지만 현산교회에서 시작하는 2012년 1월1일 첫 주일 예배라 그런지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예배당에 들어서자마자 주시는 맥체인 성경읽기표!! 뜨아... 이거 피해갈수 없겠구나.. 올해는 제대로하자 결심!!
낮과 저녁에 받은 말씀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자 밤에 다시한번 복습(?)하며 정말 성도답게 살고싶다. 빛의자녀가 되고싶다 생각했어요.
권사님 나누신 말씀이 무척 감동이됩니다. 항상 섬겨주시는 모습에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요. 사랑합니다.

노은경님의 댓글

성경읽기표, 저 벌써 시작도 못하고 걸렀어요..집안 정리때문에..(ㅜㅜ)저의 삶을 대변해 주는 짧은 예일 뿐이지만. 
권사님! 언제 번개해요, 정말. (^^)

장철호님의 댓글

2012년 첫 설교말씀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
예배가 끝나고 나니까 허기가 지더라구요.
자신이 언제 구원받았는가 보다 거듭난 빛의 자녀로서 열매를 맺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2012년은 현산교회 모든 성도에게 빛의 자녀에 합당한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성용님의 댓글

항상 권사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제일 먼저 현산교회에서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신분이셨지요. 작년 한 해 제가 좀 어려움에 처하다 보니...한해를 그냥 보내고 말았네요...새로이 시작된 한해..
하시는 일 잘되시고 ..권사님 건강하시고..행복 가득한 나날이시길 빌어드립니다

이인순님의 댓글

제 자신이 참 부끄럽네요. 이것 저것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께는 아주 잠깐의 짬도 못내는 이기적인 인간이네요. 그래도 늘 저에게 사랑과 은혜를 무한히 쏟아 부어주시는 주님, 부끄럽지만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cheap tor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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