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도 수련회를 다녀와서

6,881 2004.03.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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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남성도분들의 적극적인 배려로 지난 2월 29일부터 3월1일 1박2일에 걸쳐 유일레져에서 여성도 친목모임을 잘 가졌습니다.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에 취침,아침7시에 기상하여 거의 잠을 못자 힘들기는 했지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밤새 얘기하고 또 목욕탕에서,찜질방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점심식사까지 ..... 몇년만에 가진 훌륭한 휴식이었습니다. 밤샘대화를 통해서 성도들을 깊이 알수 있었고 아무문제없이 지내고 있는줄만 알고 있었던 성도님들의 아픔들을 들으면서 나보다 훨씬 어려운상황가운데 살아가시는구나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프기도했답니다.또한 주어진상황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힘든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려고 하시는 믿음의 선배님들의 모습이 저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답니다. 밤새 나누어진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이 앞으로의 저의 기도가운데 있기를 바라며 마지막 오는길에 조정자권사님께서 '가을에 또 한번가자'하는 말씀이 이뤄지기를 또한 소망해봅니다.
다음 모일때는 이번에 참석 못하신 분도 함께 가세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장로님 !!찰밥과 다시마 튀각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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