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과 달님' 주말농장 오픈해요

10,091 2012.03.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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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요즘 저희 남편이 분주합니다. 주말 농장 오픈을 코앞에 두고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구요.
농장에 화장실, 편의시설도 만들고, 현수막도 만들고, 홍보 블로그도 만들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내인 저는 그져 작은 아이디어만 던져줄 뿐이네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농사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거든요.

문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저희 농장의 마스코트도 만들고, 현수막도 내 걸었습니다.
주말 농장 이름은 "햇님과 달님" 입니다. 전래동화 "햇님과 달님" 아시죠? 해와 달이 된 오누이요. 저희 쌍둥이가 남매라서 저희 아이들을 모티브로 캐릭터를 만들었구요, 아이들이 많이 와서 체험도 하고 즐기다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네요.

조만간 저희 농장에서 현산 가족들과 개업식 겸 조촐한 파티를 할 예정이에요. 현산 가족들이 즐거운 모임을 갖도록 따뜻하고 맑은 날씨 주시길 주님께 기도합니다. 저희 농장 많이 응원해주세요.
댓글목록

차선미님의 댓글

제대로 준비하고 계시네요. ^^ 집과 조금만 가까워도 당장 할텐데...저희 사는 곳이 파주라...그래도 남편과 상의하고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부럽습니다. 하핫~

최덕수님의 댓글

심규선 이인순 성도님이 시작하는 주말농장(햇님과 달님) 오픈식은 4월 7일(토) 오후 12시 3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교회광고는 4월 첫 주일(4. 1)에 할 예정인데 미리하는데 좋을 것 같아서 여기 올립니다. 지난 가을에 했던 것처럼 삽겹살 파티를 할 예정이라네요. 많은 참석 바랍니다~

장철호님의 댓글

주말농장 이름을 잘 지으셨네요.  '햇님과 달님' 주말농장
기대가 되는데요.  준비하시느라고 정말 바쁘시겠네요.
주말농장이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체험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조균형님의 댓글

개업을 축하합니다. 분당에 있는 관계로 오픈식에는 참석 못해서 섭섭하네요ㅠ.ㅠ 삽겹살 냄새가 벌써 나는듯하네요^^ 활기찬 농장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