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영원한 안식

4,828 2013.02.17 00:56

첨부파일

짧은주소

본문

<저자 소개-리처드 백스터>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 1615~1691)는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사도행전 20:28). 이 말씀이 그의 목회 좌우명이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걸고 온 열정으로 지옥으로 가는 줄도 모르고 흥겨워하는 영혼들을 향해 주님께 그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며 영혼 구령에 힘썼다. 그러면서 《성경》의 말씀 안에서 거룩한 삶으로 나아갈 때 이 땅에서는 물론 내세에서도 천국의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영국국교회의 핍박으로 두 번이나 감옥에 들어가지만, 그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진리 수호는 꺾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건강은 좋지 못했다. 그는 몸이 점점 악화되자 자신이 전했던 ‘천국’에 대해 더욱 깊게 묵상한다. 그때 그가 저술한 책이 《성도의 영원한 안식》이다. 이 책에서 그의 분명한 현세관과 내세관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기독교 역사상 가장 천국을 사모하게 하는 책이며 천국에 대한 주제로 쓰인 다른 도서와 비교할 수 없는 책으로 손꼽힌다. 제임스 패커는 이 책을 “성경적으로 가장 잘 저술한 책이다”고 평가하였다. 마틴 로이드 존스도 백스터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나는 죽어도 복음은 죽지 않는다. 나는 잠들어도 내가 뿌린 씨앗은 자라서 세상에 유익이 될 것이다.”


<목차>
편집자의 글
chapter 1 _ 성도의 안식의 본질
chapter 2 _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과정
chapter 3 _ 영원한 안식의 뛰어남
chapter 4 _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자의 특징
chapter 5 _ 영원한 안식을 잃는 자가 겪는 비참
chapter 6 _ 즐거운 시간을 잃고 지옥의 고통을 당하는 자의 비참
chapter 7 _ 영원한 안식을 구해야 할 이유
chapter 8 _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자격
chapter 9 _ 영원한 안식을 알려야 할 의무
chapter 10 _ 세상에서 기대할 수 없는 영원한 안식
chapter 11 _ 세상에서 천국의 삶을 유지해야 할 중요성
chapter 12 _ 세상에서 천국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지침
chapter 13 _ 천국을 묵상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시간과 장소와 마음 상태
chapter 14 _ 천국을 묵상하기 위한 고찰, 감정, 독백, 기도 사용법
chapter 15 _ 천국을 묵상하면서 감각의 도움을 받고 비결과 불성실을 막는 비결
chapter 16 _ 천국에 대한 묵상의 예와 의무
에필로그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리처드 백스터는 훌륭하고 유익한 책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중에 하나가 《성도의 영원한 안식The Saint's Everlasting Rest》이다. 그가 이 책을 저술할 때에는 여러 달 앓던 질병으로 건강이 매우 악화하여 죽음 앞에 서 있었다. 그때 그의 손에 들려 있었던 것은 오직 《성경》 한 권밖에 없었다. 자신의 죽음 앞에 《성경》을 펼쳐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자신을 뒤돌아보며 천국을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그는 말씀 안에서 천국의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이 회복되어 키더민스터Kidderminster에서 영혼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그 주민에게 말씀을 전한다. 그의 메시지는 놀라울 정도로 역동적이었고, 듣는 이들은 하나님께 엎드려 죄를 자복하며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백스터가 영혼들에게 쏟아 부은 노력은 참으로 대단했다. 키더민스터의 주민 몇 명만 빼고 다 구원받을 정도였다.

그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백스터도 자신의 많은 책 중에서 《성도의 영원한 안식》으로 날마다 자신의 영혼을 위해 꾸준히 사용했던 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뛰어난 분별력과 신앙심을 가진 사람 중에는 맨 처음 그들이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이 책을 읽고 하늘의 영감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자가 많다. 케임브리지 킹스 대학의 특별 연구원인 존 제인웨이John Janeway는 “이 책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부족하며 이 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한없는 영광을 돌린다”고 하였다. 그리스도인에게 영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제임스 패커James Packer도 “성경적으로 가장 잘 저술된 책이다”라고 평가하였으며, 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 Jones는 이 책과 더불어 백스터로 하여금 많은 영향을 받은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그만큼 이 책은 참된 기독교의 정신을 담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행복한 상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비판과 사랑을 가장 잘 엮어 놓았으며 그 내용은 순결하고 온전한 종교를 되살리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안일한 마음을 흔들어 놓고, 무지한 자를 교육하며, 믿음이 흔들리는 자에게 확신을 주고, 낙심한 자를 위로하며, 타락한 자를 회복시키고, 진지한 참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할 수밖에 없고, 하늘나라를 소망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이 책에서 신령한 삶의 기준과 발전을 발견하였다고 고백한다. 그러므로 전 세계적으로 리처드 백스터의 이 책보다 더 높게 평가되는 책이 없고 이 책보다 더 복된 책은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