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율법과 언약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복음의 핵심을 배울 수 있는 책.
이 책은 영국의 대표적인 청교도 신학자인 안소니 버제스의 대표작인 『율법과 언약』을 번역한 책이다. 버제스의 이 책은 런던의 로렌스쥬리에서 목회자들의 요구로 율법과 언약에 대해 그가 30회에 걸쳐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당시 문제가 되고 있던 반율법주의자들의 율법과 언약에 대한 견해를 깊이있게 다루며, 로마 가톨릭과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과 소시누스주의자들의 오류들에 대해서도 반박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율법과 언약과 관련된 복음의 핵심을 청교도적 개혁주의 전통에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저자 소개> 안소니 버제스(Anthony Burgess, 1600-1663)
존 오웬과 토마스 굿윈 등과 더불어 영국의 대표적인 청교도신학자이다. 캠브리지대학교의 성 요한 칼리지와 임마누엘 칼리지에서 공부했으며, 임마누엘 칼리지에서 가르쳤다. 워릭셔의 셔튼필드에 있는 성삼위일체 교회의 목사로서 오랫동안 사역했으며, 런던의 로렌스쥬리에 있는 길드홀 교회에서 사역을 하기도 했다. 로렌스쥬리에 있는 동안 율법과 언약과 칭의에 대한 기념비적인 강의를 했으며, 그의 강의는 『율법과 언약』, 『칭의론 1, 2』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특히 당시 반율법주의 도전에 대항하여 청교도적 개혁주의 입장에서 칭의론을 설명하고 확증하고 방어하였다. 크롬웰의 공화정 당시 의회에서 종교개혁과 관련된 주제로 여러 번 설교를 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작정하는 데 기여했으며, 특별히 율법에 대한 항목과 관련된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구원의 확신과 죄와 관련된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겼으며, 해박하고 깊이 있는 학문성과 실천적인 영성으로 그 시대에 탁월한 학자이자 목회자로 인정을 받았다. 찰스 2세의 왕정복고로 국교회를 반대하다가 목사직을 잃기도 했으며, 종교개혁 이후에 청교도적 개혁주의 신학의 전통에서 개신교 신학을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목차>
◆ 역자서문  8
◆ 헌사  13   
◆ 독자에게  15
제 1 강  율법은 어떤 면에서 선한가? 율법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19 
제 2 강  율법이 남용되는 일반적인 방법들과 문제들에 대해  47 
제 3 강  칭의의 몇 가지 전제들과 선행과 관련한 반율법주의자들의 오류들과 근거들에 대해  69
제 4 강  선행의 올바른 의미와 신자들의 선행을 열망해야 하는 이유들에 대해  85
제 5 강  신자들에게 있어서 율법의 바른 용도와 율법의 지시적 기능에 대해  103
제 6 강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져 있는 자연법에 대해  117
제 7 강  자연의 빛의 필요성과 불충분성에 대해  133
제 8 강  사람은 자연의 빛으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149
제 9 강  자연의 빛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가?  163
제 10 강 자연의 힘의 영적인 무능력에 대한 반대들에 대해  179
제 11 강  하나님이 아담에게 주신 적극적인 법에 대해  197
제 12 강  하나님이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만드신 것에 대해  211
제 13 강  하나님이 아담과 맺으신 언약에 대해  227
제 14 강  아담의 무죄상태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한 대답  243
제 15 강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에 대해  257
제 16 강  율법의 탁월성과 영광스러운 공포에 대해  271
제 17 강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효력을 미치고 있는가?  287
추가적 강의 : 중보자의 손으로 천사들에 의해 제정된 율법  303
제 18 강  율법의 완전성에 대해  317
제 19 강  모세의 율법에 대한 그리스도의 해석에 대해  333
제 20 강 모세의 율법에 대한 그리스도의 해석에 대해 - 계속; 회심의 수단으로서 율법을 설교하는 것에 대해  347
제 21 강  율법을 설교하는 것이 회심의 수단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율법은 폐기되었는가?  363
제 22 강  은혜의 복음은 율법을 버리지 않고 세운다  377
제 23 강  율법의 영속성을 부인하는 것처럼 보이는 본문들에 대해  397
제 24 강  언약으로서 율법에 대해  407
제 25 강  율법과 복음의 잘못된 구분에 대해  421
제 26 강  율법과 복음의 온전한 구분에 대해  443
제 27 강  복음은 회개를 설교하는가?  459
제 28 강  믿는 자들에게 율법의 마침이신 그리스도  465
제 29 강  율법의 폐기를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다  481
◆ 저자소개  495

- 교보문고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