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06.11.23

춥고 시린 밤, 정신없이 차가운 거리를 방황하였을 영욱이와
그를 찾아 밤새 애타게 찾아다녔을 장로님과 가족의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솟구칩니다.

눈물 한 모금은 자녀를 둔 부모의 가슴에서 흐르는 이심전심의 눈물이며
또 다른 눈물 한 모금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인해 흐르는 눈물입니다. .

밤 사이, 집을 나간 아이를 찾아 헤매는 장로님의 모습에서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시는 주님의 선한 마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영욱이를 생각하면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영욱이는 장로님 가정뿐 아니라 우리 교회 모든 식구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게 하시는 선한 도구로 쓰임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는 주님과 영욱이에게 영적으로 '빚을 진 자들'입니다.
영욱이로 인해 함께 염려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감격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침에 묵상한 시편 121편 말씀입니다.
피차간에 주의 위로와 확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 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Amen
0

현산 사랑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96 1940-50년대의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예배 모습 최덕수 08.05.06 9,335
295 그랜드래피즈에서 손윤정 08.04.28 9,119
294 Re 그랜드래피즈에서 최덕수 08.04.28 9,585
293 이단이 운영하는 기업체, 단체, 시설 등에 대한 목록입니다. 이수환 08.04.15 21,286
292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장철호 08.03.19 14,948
291 임마누엘이 우리의소망이다(좋은 설교말씀) +2 손윤정 08.02.09 9,994
290 네번째편지(그랜드래피즈에서) 손윤정 08.02.03 9,161
289 샬롬^-^ㅋ +1 김예랑 08.02.01 7,809
288 08년도 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다녀와서... +1 김가영 08.01.26 9,202
287 세번째 편지(그랜드래피즈에서) +2 손윤정 08.01.26 8,182
286 수련회후기ㅎ +3 이진주 08.01.23 7,971
285 늦었지만.... +2 최찬영 08.01.23 9,992
284 중고등부 수련회 잘 다녀왔습니다. ^^ +2 이수환 08.01.19 9,178
283 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잘다녀왔습니다! +4 김가영 08.01.17 8,578
282 두번째 편지(손윤정) +1 손윤정 08.01.15 8,340
281 잘 도착했습니다(손윤정) +2 손윤정 08.01.08 8,203
280 Re 잘 도착했습니다(손윤정) 최덕수 08.01.09 6,563
279 Re 잘 도착했습니다(손윤정) 이 충미 08.01.09 5,266
278 그랜드래피즈에서 신동창 드림 +5 신동창 08.01.06 10,024
277 Re 집사님께 제일 부러운 것은... +2 이수환 08.01.07 8,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