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셨는지요?
07.01.09

목사님 안녕하세요!
유성수 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문득 목사님 생각이 나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는 아직도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방황하며 살고 있지만,
한번도 주님을 잊고 살아본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주님앞에 나서기에는 너무나 걸리는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목사님!
저와 저의 집사람은 늘 목사님과 사모님 생각을 하면 감사하기도하고
너무 죄송하기도 하답니다.
벌써 몇년이 흘렀지만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보여 주셨던 사랑과 관심은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저희 부부의 부족했던 믿음과 주님에 대한 불신이 주님앞에 다가서지 못하게
했고, 또한 목사님의 가슴을 너무 아프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생각하면 늘 죄송한 마음만 든답니다.
저희가 물건을 하러 새벽시장을 갈때 지치고 피곤하신몸을 이끌고 저희와
함께 동행해 주셨던 목사님과 사모님 정말 눈물나도록 감사했습니다.
정말이지 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주님의 종으로써 진정한 목회자의 모습을 본것 같았습니다.
버려진 한영혼을 구원하기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의 모습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방인의 모습이 되어 주께로 다가서질 못하고 방황하고,
이세상을 헤메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사님 언젠간 저희 부부가 저희를 가로막고있는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주님께로 다가 설 날이 반드시 있겠지요, 분명 그런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닌것 같습니다.

목사님께 새해인사를 올리려 했는데 두서없이 글이 너무 길어 지네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그 가정과 현산교회에 주님의 넘치는 사랑과축복이
새해에는 더더욱 함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0

현산 사랑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96 1940-50년대의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예배 모습 최덕수 08.05.06 9,335
295 그랜드래피즈에서 손윤정 08.04.28 9,118
294 Re 그랜드래피즈에서 최덕수 08.04.28 9,584
293 이단이 운영하는 기업체, 단체, 시설 등에 대한 목록입니다. 이수환 08.04.15 21,286
292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장철호 08.03.19 14,947
291 임마누엘이 우리의소망이다(좋은 설교말씀) +2 손윤정 08.02.09 9,992
290 네번째편지(그랜드래피즈에서) 손윤정 08.02.03 9,159
289 샬롬^-^ㅋ +1 김예랑 08.02.01 7,807
288 08년도 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다녀와서... +1 김가영 08.01.26 9,201
287 세번째 편지(그랜드래피즈에서) +2 손윤정 08.01.26 8,182
286 수련회후기ㅎ +3 이진주 08.01.23 7,971
285 늦었지만.... +2 최찬영 08.01.23 9,992
284 중고등부 수련회 잘 다녀왔습니다. ^^ +2 이수환 08.01.19 9,178
283 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잘다녀왔습니다! +4 김가영 08.01.17 8,577
282 두번째 편지(손윤정) +1 손윤정 08.01.15 8,339
281 잘 도착했습니다(손윤정) +2 손윤정 08.01.08 8,202
280 Re 잘 도착했습니다(손윤정) 최덕수 08.01.09 6,563
279 Re 잘 도착했습니다(손윤정) 이 충미 08.01.09 5,265
278 그랜드래피즈에서 신동창 드림 +5 신동창 08.01.06 10,023
277 Re 집사님께 제일 부러운 것은... +2 이수환 08.01.07 8,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