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드립니다^^
07.12.31

주안에서 평안의 안부를 여쭙니다.

올 한해 마지막 하루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다들 송구 영신 예배를 준비하실 시간이라 생각되는군요.

늘 이즘이면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되는데, 생각지 않은 날 주인을 맞이해야 하는 무익한 종처럼 부끄럽고 아쉬운 것 뿐인 인생으로 살았구나 하는 회한과 함께 그럼에도 늘 무한한 배려와 아량으로 다시 집을 찾아 나선 방탕한 아들의 가슴을 다독이시는 하나님의 한량없으신 은혜에 더욱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저희 가족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현산 교회와 더불어 지냈던 믿음의 추억은 너무나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한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각자의 삶속에 부르신 모양과 방식은 다르게 보일지라도 성도로서 함께 추구해야 할 목적과 방향이 같기에 서로를 더욱 진실하게 보듬고 사랑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함께 달려가야 할 길을 마치기까지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을테니까요.

다가오는 새해는 지금껏 살아오신 생애보다 주님앞에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들을 수확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현산 교회로 인해 성도들은 날마다 감사와 기쁨의 고백이 더해지며, 진리의 깃발을 드높이 휘날리며,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는 일들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부디 영육간의 강건함의 은혜를 힙입어 믿음안에서 새로운 각성과 도전이 끊이지 않는 새해 첫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캘거리에서,
주의 무익한 종

김병혁 목사(드림)
0

현산 사랑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497 도종환 님의 시 <암병동>입니다. +1 이연경 14.11.20 9,201
496 질문있습니다~ ^^ +6 이연경 14.11.14 9,857
495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69번째)- <제30장> 교회의 권징(1) 설교를 듣고. +2 구동주 14.09.24 11,348
494 교회사를 왜 읽나?(Why read church history?) 최덕수 목사 14.08.09 7,051
493 이것이 복음이다..를 읽고 +2 천성원 14.07.24 11,245
492 신앙안에 있는 형제 자매는 반드시 다시 만난다. +3 이인순 14.06.30 12,724
491 하루종일 은혜받은 주일날 +1 차선미 14.02.17 12,851
490 지난 주일 예배 말씀을 듣고.. +2 정철수 14.02.13 8,672
489 남성 2구역 2학기 종강 모임 +1 조균형 13.12.31 9,724
488 에드워즈의 핵심 강의 시리즈를 읽으며 조상현 13.11.02 8,944
487 에드워즈 핵심 강의 시리즈를 읽으며.. +2 김동희 13.10.07 9,894
486 믿음에 대해서.. +3 천성원 13.09.16 11,862
485 제프리 토마스(Geoffery Thomas) 목사 초청설교(8. 25)! 현산교회 13.08.21 14,428
484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강해 MP3 파일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3 천성원 13.08.13 12,332
483 남성 2구역 1학기 종강 모임 +2 조균형 13.07.19 12,615
482 그녀의 판결문 '너는 혼자가 아니다'-- +1 장철호 13.07.08 17,640
481 10대 자녀를 위한 기도제목 +2 차선미 13.05.07 20,737
480 어린이 안전대책을 위한 제안... +1 박검찬 13.04.22 12,795
479 Re 어린이 안전대책을 위한 제안... 이충미 13.04.26 10,450
478 Re 아이들의 신앙 성숙을 위해 함께 고민해 봐요 이인순 13.04.29 8,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