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11.12.06

오늘 급 추워진 날씨에 깜짝 놀랬네요.
쌍둥이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고 놀이학교 갔지요.
그런데 지금 쌍둥이들 코에서 콧물이 주르르...
에휴, 내일 또 병원가야 겠어요.

저와 남편이 비염이라, 애들도 비염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계속 비염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남편은 비염치료를 받는 애들인데 왜 맨날 감기에 걸리냐고 투덜대내요.
어렸을 땐 잔병치레를 해야 면역이 생겨서 커서 더 건강해지는 거라고 얘기해 줬네요. 제 말이 맞는 거죠?

우리 신앙도 그런 것 같아요. 우리는 연약해서 아주 작은 시련만 닥쳐도 겁을 내고,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왜 시련을 주시나, 왜 방패가 되어 주시지 않나 하고 투덜댑니다. 작은 시련들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고 그로 인해 단련되고 면역이 되면 더 큰 시련이 와도 의연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나를 더 강한자로 만드시며, 그 뒤에 올 축복도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죠.

오늘 아이들에게 욥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면서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욥이 약한 모습도 보였지만 그래도 인간이 저렇게 의연할 수 있는가, 인간의 속성상 그러기가 쉽지 않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셔서 가능했구요.

살아가면서 시련이나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걸요? 하나님이라면 모를까... 지금 혹시 힘든 일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주님께서 그분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주시고 계신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저도 시련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존재이지만 우리가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기도하면 더 성숙한 자녀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0

현산 사랑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6 홈피가 이뻐졌네요 이인순 11.11.27 7,670
355 홈페이지. 성도 11.11.27 7,427
354 와~~우~~ 새단장한 홈피를 축하합니다. +1 이충미 11.11.24 9,577
353 설교방송이 잘 들리지 않거나 너무 작게 들릴 때 현산교회 11.11.24 13,268
352 작은 나눔 +2 이연경 11.11.22 19,630
351 단편영화 MOST 편집영상 +2 조균형 11.11.07 11,086
350 설교... +1 김의진 11.10.29 10,369
349 청년부 수련회 사진 올렸습니다. +6 조성빈 11.08.20 10,295
348 Re 청년부 수련회 사진 올렸습니다. +1 조성빈 11.08.23 8,936
347 오늘은 울고 싶은 날이였어요. +5 이충미 11.08.19 9,601
346 월터 J. 챈트리의 <b>자기부인</b> 을 읽고... +6 조균형 11.08.17 9,096
345 청년부 여름수련회 중에 안부를 여쭈면서.... +4 최덕수 11.08.16 8,461
344 <b>2011중고등부 여름수련회 사진올렸습니다~<b/> 조균형 11.08.08 9,293
343 설교시디원합니다. +1 khy 11.07.21 7,238
342 윤혜의 설교받아 적기! ^^ +8 최덕수 11.07.20 9,254
341 (안내) 홈페이지 설교가 들리지 않을 때! 현산교회 11.07.19 11,435
340 여성목사 안수 공청회를 다녀와서.... 최덕수 11.05.14 8,757
339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 웨스터민스터 강해 설교 CD를 사고싶습니다. +2 주재우 11.03.21 7,792
338 강정채 사모님을 찾아 뵙고서... 최덕수 11.03.10 10,602
337 현산교회 소개의 글! +2 최덕수 10.10.30 1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