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도 수련회 후기~~
12.03.03

모두들 잘 지내셨나요? 너무 찐한 밤을 보낸 탓에 아직도 후유증을 앓고 계신 건 아니죠? 아직 후기가 하나도 없네요.

정말 공기좋고 넓은 곳에서 누구의 엄마나, 아내가 아닌 온리 저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제 자신의 주린 배를 양껏 채웠던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고민하시며 준비하신 손길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언제 이렇게 진수성찬의 밥상을 받아보았던가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숟가랑만 달랑 올려 놓았을 뿐이네요. 다음 번엔 저도 밑반찬이라도 해올게요.

주일날 인사만 할 때는 저 성도님이 저런 신앙 고민을 가지고 계셨나 싶었던 것들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나누면서 정말 많은 조언을 얻었고 또 용기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어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들이지만 고통이 없이는 자녀의 신분을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요. 겉으로 보기에 고통이 없는 것이 바라는 바요, 좋은 일일 수 있지만 사실은 고통이 없이는 주님과 가까워질 수 없고 성도 끼리도 끈끈한 관계가 될 수 없다는 사실 말이지요.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여러 성도님들과 인간적으로도 많이 가까워졌지만 무엇보다 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되었고 여러 분들의 조언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남성도님들~~~ 너무 부러워하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저희들 못지 않은 뜨겁고 끈끈한 모임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적극 강추합니다~~~
0

현산 사랑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496 질문있습니다~ ^^ +6 이연경 14.11.14 9,839
495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69번째)- <제30장> 교회의 권징(1) 설교를 듣고. +2 구동주 14.09.24 11,330
494 교회사를 왜 읽나?(Why read church history?) 최덕수 목사 14.08.09 7,030
493 이것이 복음이다..를 읽고 +2 천성원 14.07.24 11,229
492 신앙안에 있는 형제 자매는 반드시 다시 만난다. +3 이인순 14.06.30 12,707
491 하루종일 은혜받은 주일날 +1 차선미 14.02.17 12,834
490 지난 주일 예배 말씀을 듣고.. +2 정철수 14.02.13 8,652
489 남성 2구역 2학기 종강 모임 +1 조균형 13.12.31 9,703
488 에드워즈의 핵심 강의 시리즈를 읽으며 조상현 13.11.02 8,923
487 에드워즈 핵심 강의 시리즈를 읽으며.. +2 김동희 13.10.07 9,874
486 믿음에 대해서.. +3 천성원 13.09.16 11,832
485 제프리 토마스(Geoffery Thomas) 목사 초청설교(8. 25)! 현산교회 13.08.21 14,408
484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강해 MP3 파일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3 천성원 13.08.13 12,311
483 남성 2구역 1학기 종강 모임 +2 조균형 13.07.19 12,597
482 그녀의 판결문 '너는 혼자가 아니다'-- +1 장철호 13.07.08 17,620
481 10대 자녀를 위한 기도제목 +2 차선미 13.05.07 20,715
480 어린이 안전대책을 위한 제안... +1 박검찬 13.04.22 12,774
479 Re 어린이 안전대책을 위한 제안... 이충미 13.04.26 10,443
478 Re 아이들의 신앙 성숙을 위해 함께 고민해 봐요 이인순 13.04.29 8,861
477 Re 성도님 늘 감사해요. ^^ 차선미 13.04.27 1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