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결혼 책나눔 - 1 배우자,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할까
17.06.13

진짜결혼 (책나눔)

1. 배우자,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할까

♡ 세상 가운데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찾기 (물질과 시간 절약)
♡ 경건한 어른들에게 자주 얼굴 보이고 부탁하기

♡ 예배 참석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기에 실수하지 않고 결혼을 잘 준비할 수 있다.

♡ 결혼을 위해 늘 기도하고, 중보를 요청하라.
내가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신 자(섭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주신 인연들 가운데서 마음을 열고 열심히 기도하라.

♡ 무엇보다, 세월을 아껴 예수님을 사랑하고 신앙성숙을 위해 애쓰는 청년들이 되라. 그것이 복된 가정을 이루는 밑거름이자, 가정을 유지하고 지키는 힘이 될 것이다.

- 진짜 결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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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 : 우리는 어디서 만났는가?

항상 이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내 맘을 설레이게 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나, 교회 밖의 사람들은 신앙이 없거나, 신앙색이 안 맞아서 대화가 깊게 이어지지 못했고, 교회 안의 지체들에겐 두근거림이 없었으니 말이에요. (정말일까??)

스타일 좋고 매너 좋은 세상 남자들, 왜 교회 안다니나...자매들 이런 생각 들 때가 있지 않나요? 교회 자매들은 너무 오래 봐와서 여자로 안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형제들도 종종 있지 않은가요? “만나기만 해봐라. 그동안 아껴온 내 사랑을 모두 쏟아줄테다” 이러면서 긴 시간을 보내고 있진 않나요. 마치 내 옆의 사람들은 내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것처럼, 또는 열외 대상인 것처럼 생각하진 않나요.

그런데 우리의 활동 범위는 정해져있고, 시간도 정해져 있지요.
결혼이 명령이고, 일찍 가정을 꾸리고 가정과 교회 사역에 앞장서야 하는 게 맞다면, 이 시간들 속에 허락된 관계들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열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시간이 내가 맘에 드는 상대를 찾는 시간이 아니라, 지체들과 말씀을 나누고, 전도하고, 같이 기도하고, 각 지체들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고, 교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시간들이 될 때, 서로의 마음을 보듬으며, 막연하지만 하나님 앞에 마음이 통하는 걸 느낄 때 (연합), 불필요한 감정 소비 대신, 하나님 앞에 순수하게 기뻐할 수 있는 관계가 될 때, 서로의 신앙이 자라는 걸 기뻐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때, 그렇게 서로의 짝이 되기 위해 성장해갈 때, 서로의 가치도 높아지고, 지금 있는 이 곳, 같은 신앙의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만큼, 청년들에게 좋은 짝을 찾을 장소는 없게 되지 않을까요.

제게 공동체 1년 반 동안 기미조차 보이지 않던 연애 전선. 그런데 함께 신앙을 공유하고 마음을 공유하던 그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장작더미가 되어있을 줄은 몰랐어요. 상대방의 가치를 깨닫는 순간 하나님이 불을 확 붙이셨죠. 공동체 생활을 미뤘다면 남편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알아볼 수 있었을까요?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지체들을 세워갈 때, 나 역시도 바로 세워지고, 신앙의 배우자를 만날 길이 여러모로 열리게 되지 않을까, 적어도 기회가 조금 더 주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게 소개가 되었던 직접적인 만남이 되었던 간에,

(영화는 재미없었지만)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대사처럼 ‘37초도 헛되이 지나가는 법이 없다’는 걸 기억하고, 앞으로 얼마가 될지 모르는 청년부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를 좋은 배우자, 좋은 가정 사역자로 세워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가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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