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6일 주일밤예배 기도문
22.01.24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기쁘고 복된 주일을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우리를 죄 없다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니, 주께서 우리를 생각하여 주심이 참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은혜요 사랑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팬데믹 상황 가운데 우리의 실상과 죄악을 낱낱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은밀한 습관적인 죄성에 자신을 그냥 맡겨 버리고 무기력하며 낙심하던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보다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체질을 가장 잘 아시는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예배의 자리를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상한 심령과 통회하는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 시간을 더욱 사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 가운데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유한한 인생 앞에서 늘 겸손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관점과 하나님의 견지에서 하나님을 이해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갈 힘을 주시옵소서. 때로 우리를 낙심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문제들이 우리가 소원하는 대로 우리 마음에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너무 아파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자는 느낌이나 감정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내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오롯이 견디어 낼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믿으며, 속한 교회와 성도, 믿지 않는 가족들을 더욱 사랑하고 섬기고 돌아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 된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것처럼, 저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돌보심으로 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연로하신 어르신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성도님들 주님께서 누구보다 각별하게 친밀하게 만나주셔서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된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에게는 언젠가 이생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주님을 뵐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그 소망을 더욱 붙들고 주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번 주에 진행되는 교회학교와 현산 크리스천 겨울캠프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이 귀한 시간 들이 우리 자녀들에게 더욱 믿음의 도전이 되게 하여 주시고, 모든 성도들이 이를 기억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교회에 나아와 또는 각자 처한 곳에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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