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9일 주일밤예배 기도문
22.10.12

지금도 살아계셔서 만물을 보존하시는 하나님

오늘 이 쌀쌀한 저녁 날씨를 통해 가을비를 내려 계절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살아계시지 않으셨더면 이 만물이 어찌 이리 아름답게 정해진 규칙대로 흘러가며 자라날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부인해보려 해도 부인할 수 없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엄위하심을 기억하며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이 저녁에 주의 성도들을 불러모으셔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저희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를 의지하여 예배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마음과 진심을 다해 예배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세요. 


우리가 행하는 아주 작은 순종마저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것으로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의지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세요.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땅에서의 남은 날들동안 

더욱더 주님을 알아가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가 얼마나 깊은지 깨달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지요. 가장 가까운 가족들, 이웃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 고백하는 성도들을 대할때 우리의 본모습을 마주하는 것은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내 실력이 이것밖에 되지 않는구나' '아 내 마음에는 사랑이 없다' 하며 낙심할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우리에게 하나도 자랑할 것이 없음을 알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이심을 알기에 우리가 낙심하지 않도록 붙들 길을 내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시고 우리 마음에 사랑을 주세요. 하나님께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지 아니하시면 저희는 자신 외에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세요.


이제 저희는 혼란스러웠던 코로나 시대를 지나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려워지고 참된 믿음을 찾는 자들은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의 눈과 귀가 다른 곳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붙들어주세요.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우리 구원의 근거가 우리의 어떠함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은 것임을 잊지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리하여 우리가 그리스도께 이 사랑을 거저 받았으니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받은 사랑을 잘 베풀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구역모임 가운데 은혜를 베푸셔서 교회가 무엇인지, 우리가 왜 모여야 하는지, 어떻게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것인지 알게 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대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주께서 오실날까지 힘써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모임에 나오지 못하시는 성도님들의 연약함을 기억하시고 그분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주께서 생각하시기에 가장 선하신 길로 인도하여 주세요. 늘 우리의 유익을 위하시고 때로는 징계하는 채찍을 통해서라도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합니다. 


각 가정을 기억하여 주셔서 언약의 자손들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심겨져 자라나는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밤마다 눈물을 흘리며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믿지 않는 가족들을 사랑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 안에 있기를 원하며, 또 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우리 믿음을 더하여 주세요. 주께서 세우신 가정의 머리들을 돌아보시고 더욱 많은 은혜를 주셔서 가족을 하나님의 품 안으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당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해 애쓰시는 교회의 일꾼들과 교사들을 기억하시고 힘을 주세요.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에 실망이 있을때도 있고 낙심할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상한 마음을 치유해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기쁨을 얻을 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 성도들도 교회의 일꾼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길 원합니다. 우리를 몸의 각 지체로 삼으시고 하나로 연결하신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을 생각하며 함께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어가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선포될 말씀 가운데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고 바라봅니다. 피곤하고 지친 육신이지만 마른뼈에 생기가 불어넣어지듯 우리 영혼만은 큰 기쁨으로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정말 단 한 말씀이라도 가지고 돌아가서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는, 받은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한 주를 보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언제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신실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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