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13.01.08

정말 오랜만이지요. 제가 그 동안 이곳에 가끔 들르기는 했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글도 못 남기고 둘러만 보고 갔네요.
요즘 성도님들의 홈피 방문이 뜸한거 같네요. 자주 오셔요~~

우리 교회가 성도님들이 늘어나서 이사가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현산교회에 온지 2년되는데 그땐 빈 자리가 간간이 있었거든요. 쪼금 지각해도 본당에 앉을 수 있었구요. ^^ 그런데 지금은 정말 10분전에 오지 않으면 본당에 앉을 수가 없어요. 목사님 말씀이 팍팍 사무쳐 오네요.
"예배 시작 10분전에 꼭 오셔서 기도와 묵상으로 예배를 준비하세요."
아, 10분. 정말이지 좀 더 부지런해서 꼭 10분 일찍 와야 겠네요.

거짓 크리스찬이 많은 요즘 세상에 진실한 복음을 듣고자 찾아서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은 걱정스런 대한민국에서 정말 귀하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뉴스를 들어보면 한심스런 이야기 투성이 입니다. 이단으로 판정되었던 모 단체가 한기총 심사후 정통으로 편입되었다는 둥, 모 대형교회 목사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대하자는 둥, 각 종교 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화합을 다짐하며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는 둥. 믿는 제가 이리 한심하다 느낄진데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바라볼 땐 얼마나 기막혀 할까...

저는 가끔 예수님의 12제자중 왜 가룟유다가 끼어 있었을까? 하나님은, 예수님은 분명 그가 가라지인줄 아셨을 텐데 왜 계속 두셨을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을 볼 때 어렴풋이나마 그 이유를 알것 같네요. 진짜들 중에 항상 가짜는 섞여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크리스찬이라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중엔 반드시 사탄과 모의하거나 꼬임에 금새 넘어갈 가라지들이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것만을 보여주시는 분이 아니라 진짜 우리와 가까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시며 그것을 넘어설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가짜를 경계하라고 가짜가 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내 자신에게 묻는 한 마디, 나는 진짜인가?


참, 홈피에서 주일설교 말씀 들을때 볼륨이 작아요. 볼륨 마크를 위로 바짝 올리면 조금 낫구요. 재생될때 자동으로 볼륨이 크게 들리게 할 수는 없을까요? 저만 그런가요...

그리구, 박경환 형제!! 1집 앨범낸거 축하해요. 항상 마주치지만 소심한 팬이라 아는 척을 못했네요. 혹시 교회에서 앨범 판매 및 팬사인회 같은거 안하시나요? 기냥 가게에서 앨범 사와서 싸인 받을까요? 현산교회 성도들을 위해 팬서비스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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