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호준 성도입니다.
09.04.24

안녕하세요!
2009년 4월21일 오전 7시18분에 둘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먼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월21일 새벽 3시
아내가 저를 깨우더니 양수가 터진듯한 느낌이 있다고 그러더군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진통이 없어도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출산이 진행된다는 말도 써 있구요.
그래서 짐을 싸고 컴퓨터로는 둘째에게 필요할 듯한 물품들을 급하게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을 한 뒤 산부인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새벽 4시5분경. 검사를 받으니 조금 진행된 듯 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정경이 성도는 집에 가고 싶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의사선생님이 "첫째때 진통은 얼마나 하셨어요?"하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한시간 조금 넘게요"라고 했더니 바로 "그냥 계세요"라고 합니다. 그래서 분만실에서 기다렸습니다.
6시10분이 조금 넘을 무렵, 진통이 시작된 듯 했습니다. 간호사는 보더니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30분 뒤쯤 들어와서 확인하더니 조금은 놀란듯한 기색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진행이 빨랐나 봅니다. 급하게 의사선생님께 연락을 하더군요. 그 때부터는 정경이 성도도 많이 괴로워 하였습니다. 당직 의사선생님이 계시는데 저희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오시겠다고 하셨나 봅니다. 그래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 순간 바로 아이를 낳을 수 있을 정도로 진행된 듯 하였습니다. 대화역쯤에 사시니 병원까지 금방 온다고 하는데 그 시간이 정경이 성도에게는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힘 주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니까요. 심호흡을 하며 참아야 했습니다. 7시15분경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빠르게 수술복을 입으시며 준비를 하시더군요. 준비가 끝난 뒤 자리를 잡으시고 힘을 주라고 이야기 하자 제 아내가 힘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바로 아이가 쑥~~~ 하고 나오더군요.(^^;) 그렇게 7시18분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이예성"이라고 지었습니다. 의미는 예수님의 자녀로서 바르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지었습니다. 괜찮죠? *^^*

저희 부부와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목사님 이하 모든 성도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데도 병원까지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시고 신경써 주시는 만큼 바르게 성장하는 저희 가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을 첨부합니다. 갤러리에도 올려 놓았습니다. 제 아이 저를 많이 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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