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뻐하라 - 존 파이퍼
11.12.06

우리는 너무 쉽게 만족한다.
(존 파이퍼의 "하나님을 기뻐하라"중에서...)

기독교 희락주의를 향해 순례하는 동안 내가 읽은 가장 중요한 글을 1941년에 C.S.루이스가 한 설교 내용이다.

만약 현대인의 사고에 자기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 그 행복을 만끽하기 바라는 것이 나쁘다는 관념이 도사린다면, 그것은 칸트나 스토아 학파의 사상에서 스며든 것이지 기독교 신앙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복음서가 당당하게 약속하는 보상, 그 엄청난 보상들을 생각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갈망이 너무 강하기는커녕 오히려 너무 약하다고 말씀하실 듯하다. 우리는 무한한 기쁨을 준다고 해도 술과 성과 야망에만 집착하는 냉담한 피조물들이다. 마치 바닷가에서 휴일을 보내자고 말해도 그게 무슨 뜻인지 상상하지 못해서 그저 빈민가 한구석에서 진흙 파이나 만들며 놀고 싶어 하는 철없는 아이와 같다. 우리는 너무 쉽게 만족한다.

바로 그거다! 예배의 대적은 즐거움을 추구하려는 우리의 욕구가 너무 강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약한 데 있다. 우리는 가족과 몇몇 친구와 직업과 텔레비전과 전자 오븐과 가끔씩 즐기는 저녁 외식과 매년 한 번 떠나는 휴가, 그리고 새로 산 컴퓨터 정도에 만족하고 만다. 우리가 그런 밋밋하고 잠깐 있다 곧 사라지는 즐거움에 쉽게 적응하다 보니, 기쁨을 향유할 줄 아는 능력이 감퇴 되었고, 이 때문에 우리의 예배도 시들고 만 것이다. 많은 이들이 ‘바닷가에서 즐기는 휴가’, 즉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

우리는 비록 육체안에 거하고 있지만, 영적이고 유일하고 영원한 것을 추구하게 만들어 졌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더 큰 행복과 즐거움이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죄 아래서 방황하는 것을 더 많이 끊을 수 있을거에요.
0

현산 사랑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36 오늘, 교육관 계약했습니다! ^^ 최덕수 07.03.02 7,298
235 안녕하세요... 왕준석 07.02.22 7,723
234 Re 안녕하세요... 최덕수 07.02.23 6,202
233 Re 안녕하세요... 신동창 07.03.08 8,396
232 설 명절 斷想! 최덕수목사 07.02.21 9,495
231 아이들 책에 대한 짧은 생각 신동창 07.02.15 9,466
230 Re 아이들 책에 대한 짧은 생각 이병주 08.03.10 6,849
229 현산가족여러분~ 평안하셨어요? 김명자 07.01.26 8,119
228 Re 현산가족여러분~ 평안하셨어요? 최덕수 07.01.30 7,318
227 Re 현산가족여러분~ 평안하셨어요? 이충미 07.02.02 9,868
226 “설교단과 회중석의 관계” - 교인들에게 드리는 글 -류호준 목사 최덕수 07.01.26 10,621
225 영욱이가 돌아오도록 기도해주세요!1 최덕수 07.01.19 17,204
224 Re 영욱이가 돌아왔습니다!!! 최덕수 07.01.20 9,735
223 목사님 안녕하셨는지요? 유성수 07.01.09 7,816
222 Re 목사님 안녕하셨는지요? 최덕수 07.01.09 8,132
221 성탄안부 양재란 06.12.21 7,722
220 Re 성탄안부 최덕수 06.12.21 7,077
219 Re 성탄안부 강정희 06.12.21 7,950
218 예배 시 아이들이 울고 보채는 문제에 대하여... 최덕수목사 06.12.04 10,193
217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장철호 06.11.20 9,746